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끝까지 불협화음…투레 "펩은 위선자다"

작성일: 2018.06.07 18:16 유현태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문제의 브라이턴전, 투레와 과르디올라(왼쪽부터)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야야 투레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을 맹비난했다.

아름다운 이별은 없었다. FC바르셀로나에 이어 맨체스터시티에서도 한솥밥을 먹었건만 야야 투레와 주제프 과르디올라 감독은 끝까지 얼굴을 붉히며 헤어졌다. 2010년에도 불화설 속에 투레가 FC바르셀로나를 떠나기도 했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7일(한국 시간) '프랑스풋볼'의 보도를 인용해 야야 투레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투레 인터뷰의 요지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자신에게 예의를 다하지 않았다는 것.

문제는 맨시티가 브라이턴과 치른 2017-18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다. 이번 시즌 계약이 만료되는 투레가 홈 팬들에게 인사할 기회였다. 투레는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41분 교체로 경기장을 떠났다.

당시 과르디올라 감독은 "브라이턴전에서 그는 자격이 있는 것을 받도록 할 것이다. 선수가 받을 수 있는 가장 아름다운 이별 중 하나다. 경기 내내 투레를 위해 이기는 데에 집중할 것이다. 그를 위해서 승리할 것이다. 투레는 이 클럽이 발전하기 시작할 때 왔다. 이 순간에 서 있는 것은 투레가 해낸 것 덕분이다. 로베르토 만치니 감독 시절과 마누엘 펠레그리니 감독 시절을 잊을 수 없다. 그는 정말정말 중요한 선수였다. 그래서 투레를 위해 경기를 준비하는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과르디올라 감독 체제에서 기회가 급격히 줄긴 했지만 투레는 2010년 여름부터 맨시티에서 활약하면서 3번의 프리미어리그 우승과 1번의 FA컵, 2번의 EFL컵 우승을 안긴 선수였다. 떠나는 전설이 팬들의 박수 속에 경기를 마무리하는 것은 일견 당연해 보이는 일.

투레의 처지에선 이것이 배려가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투레는 "나를 칭찬할 때 그는 위선을 떨었다. 하지만 나는 그가 말해야 할 것을 털어놓도록 할 것"이라면서 분노를 터뜨렸다.

투레는 "나는 세리머니가 없이 머리를 높게 들고 떠나길 바랐다. 끝으로선 최악이었다. 좌절감 때문에 떠나서 행복하다고 느낀다. 내 감정은 분노와 태만이다. 팬들에게 작별 인사하면서 눈물을 흘렸다면, 뭔가 망가진 방식 때문이었다. 그리고 내가 그 사람을 더이상 견딜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단순히 불만에 그치지 않았다. 투레는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도자로서 가진 자질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과르디올라는 우리가 아는 바르셀로나를 만든 감독이 아니다. 요한 크루이프에 의해 마들어진 것을 어떻게 적용할지 아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나서 바이에른뮌헨과 맨체스터시티에서, 그는 같은 원리를 갖고 재생산하려고 했다. '그의' 선수들과 함께하고 제한없는 수단을 활용했다. 크리스탈팰리스나 왓퍼드라면 먹히지 않았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내게는 지네딘 지단이 최고다. 그는 더 적은 요구를 하고도 좋은 성적을 냈고, 선수들에게 더 많은 존중을 보낸다. 나는 또한 위르겐 클롭과 토마스 투헬도 좋아한다"고 밝혔다. 헤어질 때도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