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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노트] '한 달의 담금질' 장진용, 선발 재진입 불씨 살릴까

작성일: 2015.07.11 10:31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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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원세진 게임노트 에디터] 장진용이 오랜만에 '쌍둥이 선발'로 마운드에 오른다. 장진용은 지난 6월 12일 경기 이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한 달 동안 퓨처스리그에서 실력을 갈고 닦았다. 1군 엔트리 말소 직전 마지막 경기 상대가 바로 이날 맞대결을 펼칠 한화다. 당시 그는 2⅓이닝을 소화하며 4피안타 3실점(2자책)을 기록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2회까지는 실점 없이 한화 타자들을 모두 범타로 처리하며 깔끔하게 이닝을 마쳤다. 그러나 3회 연속 안타와 사구를 허용하며 무너졌다. 3회 들어 변화구의 정교함이 떨어졌다. 장진용은 한 달 만에 재회한 독수리군단과 경기서 설욕을 준비한다.

한화전 부진 이후 퓨처스리그로 내려간 장진용은 지난 6월 21일 롯데전에 선발로 등판해 5이닝 동안 10피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으로 호투했다. 또 최근 2번의 퓨처스리그 등판에서는 모두 승리를 거두며 구위를 회복했다. 특히 승리를 챙긴 2경기에서 장진용은 모두 6이닝 이상을 던졌고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러한 활약에 힘입어 장진용은 다시 1군 무대로 부름을 받았고 또 한 번의 선발 기회를 움켜쥐었다.

장진용은 올해 토요일 경기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 4월 25일 NC전에서 선발로 등판했던 그는 5이닝 1실점으로 호투하며 2005년 4월 17일 KIA전 이후 3660일 만의 승리를 기록했다. 또한, 데뷔 12년 만에 첫 선발승이라는 감격도 누렸다. 이날 '토요일 한화전'에서 그의 설욕전이 기대되는 이유다.

[제작] 원세진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장진용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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