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냐, 이적이냐’ 르브론 제임스의 선택은?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파이널 우승으로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의 모든 일정은 끝났다. 르브론이 이끄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는 2시즌 연속 준우승에 머물며 아쉬움을 삼켰다. 이제 르브론은 FA(자유계약) 시장에 나온다. 시즌 중에도 끊임없이 피어올랐던 르브론 이적설이 점점 구체화되는 모양새다.
올 시즌 르브론은 전경기 출전하며 평균 27.5득점 8.6리바운드 9.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선 경기당 34득점 9.1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성적이 더 좋았다. 데뷔 초반 약점이던 외곽슛은 이제 강점이 되었고 돌파와 어시스트, 클러치 상황에서의 한 방 능력은 여전하다.
리그 최고의 선수에게 여러 팀들이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하다. 어느 팀이 됐든 르브론을 품는다는 것은 곧 ‘강력한 우승 후보’라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이미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LA 레이커스, 휴스턴 로케츠 등이 르브론 영입에 접근했다. 크리스 폴, 벤 시몬스 등은 SNS를 통해 르브론과 함께 뛰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지금까지는 아무도 르브론의 거취를 알 수 없다. 르브론은 파이널이 모두 끝나고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자신의 미래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아무것도 알 수 없다. 지금으로선 확실하게 대답할 수 없다. 어떤 결정을 내리든 가족을 우선으로 생각할 것이다”고 말했다.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이 10일(한국 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르브론은 자신의 선수 경력을 클리블랜드에서 마무리하길 바란다. 다만 르브론은 현재 클리블랜드 전력이 파이널에 우승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르브론이 자신의 거취를 놓고 신중한 자세를 보이는 이유다.
클리블랜드 역시 안심할 수 없다. ‘ESPN’은 르브론과 클리블랜드 댄 길버트 구단주 사이가 좋지 않다고 밝혔다. 또 길버트 구단주가 르브론 없이도 클리블랜드가 파이널에 우승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추가로 만약 르브론이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경우 팀의 주전 파워포워드인 케빈 러브(30, 208cm)를 트레이드할 가능성이 크다고 알렸다. 르브론과 러브가 이적할 경우, 클리블랜드는 대대적인 리빌딩 과정을 거칠 것으로 보인다.
이제 르브론의 선택만 남았다. 클리블랜드에 잔류하며 선수 생활 말년을 자신의 고향 팀에서 보낼지, 아니면 우승을 위해 또 다시 이적이라는 강수를 둘지, 르브론이 결정할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NBA 관련 기사
-
“역대 최대 부패” NBA 이러다 ‘폭망’하나… 전설까지 사기도박 가담, ‘네 탓이오’ 공방까지
2025-10-26
-
'길저스-알렉산더 29득점' OKC, 7차전 끝 인디애나 잡고 파이널 첫 우승…할리버튼은 아킬레스건 부상
2025-06-23
-
'발목 다쳤다 돌아온 에드워즈' 미네소타, '커리 빠진' 골든스테이트 완파…시리즈 1-1 동률
2025-05-09
-
커리 햄스트링 부상 이탈→힐드 24득점…골든스테이트, 미네소타 꺾고 PO 2R 기선 제압
2025-05-07
-
'커리+힐드 3점 폭발' 골든스테이트, 7차전 끝에 휴스턴 잡았다…PO 2라운드 진출
2025-05-05
-
'1승 3패 탈락 위기→시리즈 동률' 휴스턴, 골든스테이트 또 제압…7차전 간다
2025-05-03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
[포토S] '멋진 승부, 기대하세요'
2026-08-12
-
유럽 최강 가린다 '30년 만에 우승' 빌라vs'UCL 2연패 달성' PSG 격돌...슈퍼컵 정상의 주인공은?
2026-08-12
-
[포토S] 제21회 수려한합천 1·2학년 대학축구연맹전 개막 미디어데이
2026-08-12
-
[포토S] 아주대 이규택, '우승을 목표로'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