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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루타 포함 멀티히트' 강정호, 해적단 타선의 중심

작성일: 2015.07.12 13:22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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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격하는 타점, 동점 득점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피츠버그 타선의 도화선 역할을 확실히 해내며 해적단 타선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줬다. 

강정호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그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경기에 5번 타자 3루수로 출전했다. 스탈링 마르테의 부상 복귀로 5경기 연속 4번 타자로 출전했던 강정호는 이날 5번 타순에 배치. 3루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팀은 앤드류 맥커친의 끝내기 홈런으로 6-5로 승리했다.

2회 첫 타석 3루수 앞 땅볼로 물러난 강정호는 4회 몸 맞는 볼을 기록하며 출루에 성공했다. 그러나 페드로 알바레즈가 유격수 병살타를 때려 그 이상 진루하지 못했다. 8회 1사 2루 득점권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1타점 우전 적시타를 만들며 피츠버그 추격의 도화선 역할을 했고 우익수 실책이 겹치며 2루까지 진루에 성공했다. 이후 알바레즈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하며 3-3 동점을 만드는 데 크게 공헌했다.

10회 초에 다시 한 점 허용하며 3-4로 지고 있는 상황. 선두 타자로 타석에 들어선 강정호는 우측 펜스를 맞히는 3루타를 때려내며 다시 팀에 동점 기회를 제공했다. 크리스 스튜어트의 우전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두 번째 득점도 경기를 동점으로 만드는 득점으로 장식했다.

피츠버그는 2회 세인트루이스 마크 레이놀즈의 타석 때 구심의 파울 판정에 항의하던 포수 프란시스코 서벨리와 클린트 허들 감독이 퇴장당하며 경기를 어렵게 풀어갔다. 그러나 해적단은 포기하지 않고 차근차근 점수를 내면서 따라붙었다. 그리고 연장 14회 '선장' 맥커친이 끝내기 투런포로 승리를 챙겼다.

[사진] 강정호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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