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시선]최정 50홈런? 지난해 페이스에 따라잡혔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최정은 여전히 50개 이상의 홈런을 칠 수 있는 페이스를 보이고 있다. 출장 경기 수로만 따져 보면 아직 53개의 홈런이 가능하다.
하지만 지난해 페이스와 비교해 보면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 최정은 지난해보다 빠른 홈런 페이스를 보이며 지난해 46개의 홈런을 넘어설 수 있다는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25홈런까지 페이스는 지난해 팀 기준으로 70경기였다. 하지만 올 시즌 이 기록을 68경기로 줄였다. 결장이 조금 더 잦았기 때문에 수치상으로는 50홈런이 가능한 페이스였다.
그러나 이후 상황이 반전됐다. 지난해 26홈런까지는 73경기만에 도달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팀이 72경기까지 치르는 동안에도 26홈런을 기록하지 못했다. 여전히 50홈런 가능성은 남아 있지만 최소 전반부 이상의 경기 출장에 그 이상의 홈런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지난해 정도 수준이라면 50홈런 달성은 어려워진다.
담이 발목을 잡고 있다. 목에 담이 결리는 증상으로 지난 7일 이후 출장 기회를 잡지 못했다.
물론 언제든 부상을 털고 복귀하면 최정의 페이스가 다시 살아날 수도 있다. 하지만 일단 지난해 페이스에 잡혔다는 건 결코 밝은 메시지가 아니다.
특히 최근 최정은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홈런은 1위를 달리고 있지만 타율이 2할5푼1리로 너무 낮은 탓이다. 득점권 타율도 2할3푼1리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다. 큰 것 한 방에만 의존하는 공격력은 팀의 성적에도 많은 공을 들이는 최정의 스타일 상 심적 부담이 큰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김재환 로맥 등 홈런왕 경쟁자들이 1개 차까지 추격한 상황이다.
최정은 멘털이 강한 유형의 선수는 아니다. 구장에 따른 징크스도 있고 원인 없는 슬럼프에 빠지기도 한다.
물론 이런 단점을 모두 상쇄하고도 남을 폭발력을 지녔다는 사실에는 누구도 이의를 제기할 수 없다.
최정이 몸과 마음의 상처를 딛고 홈런페이스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 속절없는 시간이 흘러가고 있다.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롯데 160km 파이어볼러, 엔트리 확대되면 볼 수 있을까? 다만 확실한 조건이 달렸다 "잘 해야지"
2026-08-20
-
미국도 “김도영 지켜보는 것만으로 기쁨” 극찬… 쳤다 하면 MLB급 홈런, 비결은 무엇인가
2026-08-20
-
충격의 1이닝 13실점→끝내기 폭투…유망주 육성, 성적 다 포기했나? 도대체 키움의 목표는 뭘까
2026-08-20
-
방출 운명 뻔한데, 보스 이렇게 진심이었을 줄이야…첫 승+물세례에 "너무 좋다, 엄청 좋다"
2026-08-20
-
한화가 돈을 500억 이상 질렀는데, 이게 타선 현주소인가… 치명적 5연패, 멀어지는 5강
2026-08-20
-
삼성 4홈런 20안타 18득점 대폭발!+보스 12K 첫 승 달성!…SSG 완파→1위 KT와 승차 없앴다 [대구 게임노트]
2026-08-19
추천 콘텐츠
-
‘충격 오피셜’ 세계랭킹 13위 ‘코카인 마약 양성 반응’…무기한 자격 정지 처분 “큰 실수, 전적으로 내 책임” 테니스계 발칵
2026-08-20
-
"2000만 달러 가장 잘못 쓴 사례" 145년 전 선수와 비교라니, 김하성 기록 어떻길래…그래도 희망 있다, 가을야구에서 뒤집는다면+경쟁자도 부진
2026-08-20
-
[오피셜] '대충격' 현역 선수가 마약 적발이라니, '윔블던 준우승 스타' 코카인 양성 반응…"엄청난 실수, 모든 책임 지겠다" 선수 생활 최대 위기
2026-08-20
-
[SPO 현장] 조성환 감독 “스탠드에서 바라본 선수들, 오늘 경기보고 많이 느꼈으면”…A팀에 쓴소리 작심발언 쓴소리일까
2026-08-19
-
[SPO 현장] 코리아컵 8강 진출하고 팬들께 “죄송하다…” 이영민 감독이 고개 숙인 이유는?
2026-08-19
-
'걸그룹 비주얼' 더 빛난다…日 배드민턴 천년돌, 2주 연속 우승하더니 세계선수권까지 → 첫판부터 32분 만에 완승
2026-08-19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