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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니퍼트, KBO 역대 최초 외국인 100승-1000K 달성

작성일: 2018.06.29 21:42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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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수원, 홍지수 기자] KT 위즈 외국인 투수 더스틴 니퍼트가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니퍼트는 2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7이닝 동안 110구 역투를 펼치면서 5피안타 5탈삼진 2볼넷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팀의 7-3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1승 추가로 니퍼트는 KBO 역대 외국인 선수 첫 번째 개인 통산 100승 고지를 밟았다. KT 소속 선수로도 처음이다. KBO 전체로 보면 100승은 30번째다.

니퍼트는 또한 개인 통산 1000번째 탈삼진도 기록했다. 역대 32번째이며 외국인 선수 가운데 처음이다. 니퍼트는 두산 시절이던 2011년 4월 2일 잠실 LG전에서 KBO 데뷔 첫 탈삼진을 기록했고, 2011년 8월 9일 잠실 SK전에서 통산 100탈삼진, 2014년 8월 16일 잠실 롯데전에서 통산 500탈삼진을 기록했다.

1회초 선두타자 박민우를 1루수 쪽 땅볼로 잡고 노진혁에게 우익선상 2루타, 나성범에게 볼네을 내주면서 흔들렸다. 니퍼트는 스크럭스를 2루수 직선타로 잡았으나 최준석에게 맞은 타구에 맞으면서 내야안타로 되면서 1실점 했다. 이어 권희동에게 우익수 쪽 적시트를 맞으면서 2실점째를 안았다.

니퍼트는 2사 1, 2루에서 김성욱을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2회부터는 실점 없이 NC 타선을 틀어막았다. 3회초에는 삼진 2개를 곁들여 개인 통산 1000번째 탈삼진을 달성했다.

4회, 5회, 6회 모두 삼자범퇴 이닝을 만든 니퍼트는 7회 들어 첫 타자 권희동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성욱을 2루수 쪽 땅볼로 유도해 병살 플레이로 만들었고 김찬형을 1루수 뜬공으로 잡으면서 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니퍼트는 팀이 5-2로 앞선 8회부터 윤근영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경기는 7-3으로 KT의 승리로 끝났고 니퍼트는 승리를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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