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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G MVP 트라웃, "칠 수 있는 공에 집중했다"

작성일: 2015.07.15 13:0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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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아메리칸리그 승리의 주인공은 마이크 트라웃이었다.

1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MVP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역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2년 연속 MVP가 되는 기록을 세웠다. 

1회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 LA 다저스 잭 그레인키를 상대로 리드오프 홈런을 기록하며 아메리칸리그에 리드를 안겼다. 3회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게릿 콜에게 삼진을 당하며 타석에서 물러났다. 5회 내야 땅볼로 출루한 트라웃은 알버트 푸홀스의 볼넷으로 2루 진출에 성공했고 대타로 들어선 프린스 필더의 1타점 적시타 때 홈을 밟으며 이날 3타수 1안타(1홈런)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MVP로 선정된 후 인터뷰에서 트라웃은 "쉽지는 않았다. 그러나 잭 그래인키를 몇 번 상대해 봤다. 카운트가 몰린 후 칠 수 있는 공에 집중하려 했다"고 말하며 홈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지는 MVP 소감 발표에서 "나는 항상 상대를 존중하고 경기를 즐기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메리칸리그가 내셔널리그에 6-3으로 승리하며 올스타전 3연승을 가져갔다. 이날 승리로 최근 10년간 아메리칸리그는 내셔널리그에 7승 3패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우위를 점했다.

[사진]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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