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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 지난주 팀 타율 최하위 한화의 반전, 역전

작성일: 2018.07.02 09: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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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포수 지성준은 지난달 마지막 2경기 29일, 30일 연속 역전 3점 홈런을 터뜨리면서 팀의 연승 행진을 이끌었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한화 이글스는 지난주 5경기를 치러 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많은 승리를 챙겼다. 4승 1패, 승률 0.800. 리그 2위를 지키고 있다.

눈여겨볼 점은 한화의 팀 타율이 지난주 5경기에서 0.227로 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한화가 승리를 더 챙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정적일 때 한 방씩 터졌다. 5경기 가운데 3경기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

지난달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3-2로 완패한 한화는 이후 무패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경기에서는 삼성을 4-0으로 꺾었고 이튿날(28일) 경기에서는 8-3 승리를 거뒀다.

1회초 1점을 먼저 내줬으나 4회 말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대거 6득점, 8회 1득점으로 역전 경기를 만들었다. 지난주 첫 역전승을 이룬 날이었다.

삼성과 3연전을 마친 한화는 이번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났다. 지난달 29일, 한화는 롯데를 5-2로 꺾었다. 1회 말 먼저 1점을 뽑은 한화는 5회초 2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 말 1득점으로 동점, 6회 지성준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이 터졌다.

6월 마지막 경기였던 30일. 한화는 다시 한번 역전승(6-5 승)으로 한달을 마무리했다. 7회까지 2-3으로 끌려가던 한화. 8회초 2점을 더 내주면서 경기가 롯데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8회 말 1점을 만회하고 9회 말에는 지성준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이 터졌다.

7월 첫 경기였던 전날(1일) 롯데전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이렇게 한화의 한 주가 끝났다. 팀 타율 자체는 낮았지만, 한화는 지난 5경기에서 필요할 때마다 값진 안타와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은 포수 지성준. 그는 6월 마지막 두 경기 연속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주 가장 많은 결승타(2개)의 주인공이다.

▲ SK 와이번스 외야수 한동민은 지난주 2경기에서 타율 0.500 1홈런 4타점 출루율 0.556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연승 행진에 힘을 보탰다. ⓒ 곽혜미 기자
가장 뜨거운 타격감을 보인 선수는 타율 0.500을 기록한 한동민(SK)과 유강남, 김현수(이상 LG)다. 이어 러프(0.474, 삼성), 강백호(0.444, KT), 번즈(0.429), 신본기(0.400, 이상 롯데), 김하성(0.391, 넥센), 오재원(0.381), 김재환(0.381, 이상 두산)이 뒤를 이으면서 10위 안에 포함됐다.

KT의 고영표, 두산의 조쉬 린드블럼, 한화의 김민우, 넥센의 브리검, 두산의 이용찬이 무실점 투구로 1승씩 챙겼고 SK의 박종훈은 올해 첫 7이닝을 책임지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한주간 득점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구자욱(삼성), 초이스, 김하성(이상 넥센), 나성범(NC), 박건우, 양의지, 오재원(이상 두산), 제러드 호잉(한화)이다. 각 3개를 때렸다.

지난주 가장 많은 세이브를 거둔 투수는 넥센의 김상수로 2세이브를 챙겼다. 김재윤(KT)과 손승락(롯데), 신재웅(SK), 윤석민(KIA), 함덕주, 이현호(이상 두산), 장현식(NC), 정우람(한화)가 나란히 1세이브씩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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