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베스트] 지난주 팀 타율 최하위 한화의 반전, 역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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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여겨볼 점은 한화의 팀 타율이 지난주 5경기에서 0.227로 리그 10개 팀 가운데 가장 낮았다. 그럼에도 한화가 승리를 더 챙길 수 있었던 원동력은 결정적일 때 한 방씩 터졌다. 5경기 가운데 3경기는 역전 드라마를 썼다.
지난달 2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 홈경기에서 13-2로 완패한 한화는 이후 무패로 한 주를 마감했다. 지난달 27일 경기에서는 삼성을 4-0으로 꺾었고 이튿날(28일) 경기에서는 8-3 승리를 거뒀다.
1회초 1점을 먼저 내줬으나 4회 말 동점을 만들었고 7회 대거 6득점, 8회 1득점으로 역전 경기를 만들었다. 지난주 첫 역전승을 이룬 날이었다.
삼성과 3연전을 마친 한화는 이번에는 롯데 자이언츠를 만났다. 지난달 29일, 한화는 롯데를 5-2로 꺾었다. 1회 말 먼저 1점을 뽑은 한화는 5회초 2실점, 역전을 허용했다. 그러나 5회 말 1득점으로 동점, 6회 지성준의 역전 결승 3점 홈런이 터졌다.
6월 마지막 경기였던 30일. 한화는 다시 한번 역전승(6-5 승)으로 한달을 마무리했다. 7회까지 2-3으로 끌려가던 한화. 8회초 2점을 더 내주면서 경기가 롯데쪽으로 넘어가는 듯 했다. 그러나 8회 말 1점을 만회하고 9회 말에는 지성준의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이 터졌다.
7월 첫 경기였던 전날(1일) 롯데전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비가 쏟아지면서 경기가 취소됐다. 이렇게 한화의 한 주가 끝났다. 팀 타율 자체는 낮았지만, 한화는 지난 5경기에서 필요할 때마다 값진 안타와 홈런이 터지면서 승리를 거뒀다.
한화의 상승세를 이끈 주인공 가운데 한 명은 포수 지성준. 그는 6월 마지막 두 경기 연속으로 팀의 역전승을 이끄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지난주 가장 많은 결승타(2개)의 주인공이다.

KT의 고영표, 두산의 조쉬 린드블럼, 한화의 김민우, 넥센의 브리검, 두산의 이용찬이 무실점 투구로 1승씩 챙겼고 SK의 박종훈은 올해 첫 7이닝을 책임지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 한주간 득점권에서 가장 많은 안타를 친 선수는 구자욱(삼성), 초이스, 김하성(이상 넥센), 나성범(NC), 박건우, 양의지, 오재원(이상 두산), 제러드 호잉(한화)이다. 각 3개를 때렸다.
지난주 가장 많은 세이브를 거둔 투수는 넥센의 김상수로 2세이브를 챙겼다. 김재윤(KT)과 손승락(롯데), 신재웅(SK), 윤석민(KIA), 함덕주, 이현호(이상 두산), 장현식(NC), 정우람(한화)가 나란히 1세이브씩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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