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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터 포지 "오타니 MLB 오면 위협적인 투수"

작성일: 2015.07.15 18:55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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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현 기자] 'MLB 최고 포수' 버스터 포지(28,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오타니 쇼헤이에 대해 간략한 코멘트를 남겼다.

포지는 올스타전 전날인 14일(이하 한국 시간)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오타니의 빅리그 성공 가능성을 묻는 말에 "메이저리그에 오면 상당히 위협적인 투수가 될 것"이라고 대답했다. 올 시즌 올스타전 NL 주전 마스크를 쓴 '리그 대표 안방마님'이 미래 일본인 빅리거로 촉망받는 오타니에 대해 긍정적인 견해를 밝힌 것이다.

포지는 "텔레비전 특집 프로그램에서 오오타니를 본 적이 있다. 100마일에 육박하는 구속을 보유한 대단한 투수라고 소개하는 것을 봤다"라고 말한 뒤 "각 구단 관계자들이 오타니에 대해 강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도 알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만약 그가 메이저리그에 온다면 가능하면 적이 아니라 아군이 돼주었으면 한다"라고 부연했다.

3년 연속 올스타에 선정되는 등 MLB를 대표하는 슈퍼스타인 포지는 지난해 공수 양면에서 빼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끌었다. 올 시즌에도 거인군단의 강력한 투수진을 효과적으로 리드하면서 타율 0.314 14홈런 58타점으로 인상적인 성적을 거두고 있다.

포지는 '포수의 시선에서 본 일본 투수들은 어떠한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좋은 투수들이 많다. 다르빗슈 유(텍사스), 다나카 마사히로(양키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등 '일본 대표 선발투수 3인방'은 매우 훌륭한 투수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에하라 고지(보스턴)는 거의 팀에서 보물처럼 여기는 수준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사진] 버스터 포지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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