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후랭코프 13승+박건우 쐐기포' 두산, 롯데에 7-4 완승

작성일: 2018.07.04 21:47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두산 베어스 세스 후랭코프(오른쪽)가 선발 13연승을 질주했다. ⓒ 두산 베어스
▲ 9회 쐐기 홈런을 터트린 두산 베어스 박건우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부산,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투타 조화 속에 2연승을 달렸다.

두산은 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7차전에서 7-4로 이겼다.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의 연승 행진은 계속됐다. 후랭코프는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6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째를 챙겼다. 선발 13연승으로 1992년 삼성 라이온즈 오봉옥이 세운 KBO 리그 데뷔 후 최다 연승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타선에서는 박건우의 활약이 돋보였다. 박건우는 4타수 3안타(1홈런) 2타점 맹타를 휘둘렀다. 양의지와 오재원도 멀티히트 경기를 했다. 두산은 시즌 성적 54승 26패를 기록했다.

시작부터 롯데 선발투수 브룩스 레일리를 흔들었다. 1회 선두 타자 허경민이 3루수 실책으로 출루한 뒤 김재호가 우익수 앞 안타로 흐름을 연결했다. 이어 박건우가 사구를 얻어 무사 만루 기회를 얻었다. 이어 김재환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고, 양의지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앞서 나갔다.

▲ 두산 베어스 함덕주 ⓒ 곽혜미 기자
1회 득점 이후 타선이 5회까지 침묵을 지킨 가운데 롯데가 한 점씩 따라붙었다. 3회 1사에서 문규현에게 좌월 홈런을 얻어맞고, 5회 무사 1, 3루에서는 문규현을 유격수 병살타로 돌려세울 때 3루 주자 앤디 번즈가 득점해 2-2 동점이 됐다. 

동점을 허용하자마자 타선에 다시 불이 붙었다. 6회 1사에서 양의지, 최주환, 이우성, 오재원까지 4타자 연속 안타에 힘입어 4-2로 달아났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신성현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더 보탰다. 

후랭코프가 내려간 뒤 불펜이 흔들렸다. 8회 등판한 2번째 투수 박치국이 2사까지 잡고 전준우와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해 2사 1, 3루 위기에 놓였다. 마운드를 이어 받은 함덕주가 손아섭에게 좌익수 왼쪽 적시 2루타를 허용해 5-3으로 좁혀졌다. 

박건우가 쐐기포를 터트렸다. 9회초 1사에서 김재호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한 가운데 박건우가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7-3으로 거리를 벌렸다. 9회말에는 함덕주가 선두 타자 정훈에게 우월 홈런을 내줬지만, 아웃 카운트 3개를 더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