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 롯데, 기회마다 밥상 엎었다
작성일: 2018.07.05 23:04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롯데는 5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8차전에서 2-9로 지면서 4연패에 빠졌다. 외국인 원투펀치 브룩스 레일리와 펠릭스 듀브론트를 내고도 시리즈 2경기를 모두 내줘 더욱 뼈아팠다. 4일은 레일리가 5⅔이닝 5실점(4자책점)으로 무너져 4-7로 졌고, 이날 듀브론트는 5이닝 6실점에 그쳤다.
타선이 기회를 살리지 못한 탓이 컸다. 롯데는 4일 어렵게 쫓아가면 마운드가 실점하면서 두산으로 넘어간 분위기를 좀처럼 뺏지 못했다. 기회마다 병살타가 나온 탓도 컸다. 롯데는 2회와 4회, 5회까지 3차례 병살타를 기록했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4일 경기 흐름과 관련해 "쫓아가는 기회에 한 방씩 때려줘야 하는데, 실점하면서 흐름이 끊어졌다. 경기마다 3~4번 오는 기회를 어떻게 잡느냐 차이다. 기회를 잡으면서 상대 선발투수를 무너뜨리면 계속해서 공략해 나갈 수 있는데, 계속 흐름이 넘어가 버리니까"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표현했다.
이날 흐름도 크게 다르지 않았다. 선취점을 뽑을 기회를 잡고도 무득점에 그쳤다. 2회 선두 타자 이대호가 우익수 오른쪽 안타로 출루하고, 1사 1루에서 신본기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1사 2, 3루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번즈가 유격수 땅볼로 출루할 때 3루 주자 이대호가 홈에서 태그 아웃되면서 점수로 연결되지 않았다.
한 점을 쥐어짜려는 작전도 통하지 않았다. 이어진 2사 1, 3루 문규현 타석 때 이중 도루를 시도하다 실패했다. 두산 포수 양의지가 2루 송구 페이크 동작을 할 때 3루 주자 신본기가 홈으로 쇄도하려다 런다운에 걸렸다. 이후 롯데 타선은 7회까지 두산 선발투수 이용찬을 좀처럼 공략하지 못했다.
롯데는 0-9로 끌려가던 8회말 손아섭의 좌익수 오른쪽 적시 3루타와 전준우의 우중간 적시 2루타로 2점을 만회하는 데 그쳤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허인서 연장 10회 결승타 폭발…한화 끝내기 패배 위기서 기사회생, 가을야구 포기는 없다 [잠실 게임노트]
2026-08-12
-
이숭용 마음 홀딱 사로잡은 1R 특급유망주 "김민준 새로운 활력소, 벌써 다음 등판 기대돼"
2026-08-12
-
후라도, 후라도는 어디에 있는가… 삼성 위기 가속화? 15만 달러 헐값에 온 이유가 있었나
2026-08-12
-
韓 역대 10번째 위업! SSG 특급유망주 승승승 질주…롯데 9년 연속 PS 실패 아른거린다 [인천 게임노트]
2026-08-12
-
"광주일고 학생들, 광주 시민들께 죄송하고 감사했다" 응원구호 논란→징계 감경→봉황대기 1회전 탈락, 배재고가 남긴 마지막 한 마디
2026-08-12
-
'최고 150km' 롯데에 없던 유형의 등장! 투심 던지는 6R 루키의 1군 데뷔전→4실점에도 눈도장 찍었다
2026-08-12
추천 콘텐츠
-
韓 축구 AFC 아시안컵 초대형 변수 등장 '구급차 투입에 긴박했던 상황'...최초 혼혈 국가대표 옌스, 어깨 수술→수개월 결장 예상
2026-08-12
-
12살부터 골프만 바라본 '212억' 스타 골퍼…풀타임 투어 내려놓더니 "첫 아이 생겼어요"
2026-08-12
-
양민혁 '벨기에표 육성 맛집' 간다…"토트넘이 검증한 유망주 성장 코스 밟는 격" 19세 DF는 여기서 28경기 7골 '폭풍 성장'→코번트리 악몽 씻을 절호의 기회
2026-08-12
-
안세영도 '이변의 희생양' 될 수 있다…BWF가 보낸 섬뜩한 경고장 "GOAT 린단과 리총웨이, 야마구치도 무너진 대회"→이번엔 '80% 왼발'까지 변수
2026-08-12
-
"韓 축구 매우 안 좋은 상황" 박지성도 무거운 입 열었다…'심판 접대' 파문 속 KFA 대수술 착수→선거인단 100배 확대+전자투표까지 도입 검토
2026-08-12
-
[포토S] 박한동 회장, '한국 대학 축구의 발전을 위해'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이제 네가 삼성 주전 포수다" 강민호도 인정, 드디어 후계자 찾았나…2000년생 후배 대답은
2026-08-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