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MLB 올스타전 시청률 6.6%…역대 최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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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16일(한국시간) 신시내티서 열린 제86회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시청률이 6.6%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 수치는 지난 2012년 역대 MLB 올스타전 시청률 최저치인 2012년 6.8%보다 낮은 수치다.
이번 올스타전은 메이저리그 중계권을 가진 폭스TV가 생중계했다. 올스타전 앞서 열린 홈런 더비는 선수 한 명 당 5분의 시간이 주어지는 시간제가 도입됐다. 새로운 방식은 홈런 더비를 한층 흥미진진하게 만들었다. 특히 올스타전이 열리는 신시내티 소속의 토드 프래지어가 우승을 차지하며 홈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홈런 더비 시청률이 5.6%를 기록했고 900만 명이 지켜봤다고 보도했다. 이번 홈런 더비 시청률은 2010년 이후 이후 최고치다.
홈런 더비 흥행에 힘입어 올스타전 시청률도 오를 것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결과는 좋지 않았다. 경기 초반 마이크 트라웃(LA에인절스)이 선두 타자 홈런을 때리며 흥미를 유발했지만 경기는 별 특징 없이 막을 내렸다.
지난해 올스타전 시청률은 7%를 기록했다. 특히 뉴욕 양키스의 상징 데릭 지터가 1회 첫 타석에 들어섰을 때의 시청률은 무려 9%까지 올라갔다.
한편 이번 올스타전은 아메리칸리그 올스타가 내셔널리그 올스타를 6-3으로 제압했다. 트라웃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MVP에 등극했다.
[사진] 마이크 트라웃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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