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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올스타 포수 유강남, 뜻밖의 걱정이 있다?

작성일: 2018.07.09 10: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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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G 유강남은 2018년 올스타전에서 나눔 올스타 베스트12에 포함됐다. ⓒ 한희재 기자
▲ LG 유강남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G 유강남은 올해 나눔 올스타(LG, 한화, 넥센, KIA, NC) 주전 포수로 별들의 전쟁에 참가한다. 팬 투표에서 적지 않은(34만 3,568표)를 받았으나 한화 최재훈(38만 8,731표)에 밀려 2위를 했고, 이를 선수단 투표(125표, 최재훈 60표)에서 뒤집었다. 

유강남은 "팬 투표 2위도 엄청나게 큰 의미가 있다. 동시에 선수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은 것도 감사한 일이다. 가문의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동료 선수들에게 궁금한 게 있다고 했다. 그는 "작년에는 감독 추천 선수로 갔는데 올해는 선수단 투표로 역전해서 베스트12가 됐다. 사실 선수들이 왜 저를 뽑아주셨는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물어볼 수도 없고…"라며 씩 웃었다. 

주전 포수로 출전하는 만큼 지난해보다 더 오래 마스크를 써야한다. 유강남은 "그래도 3~4이닝 정도 뛰지 않을까 싶다. 초반에 잘 쳐야 더 있을테니 앞에 잘해야 한다"며 '밑그림'을 그렸다.  

지난해 경험이 있기에 올해 올스타전이 더 기대된다. 유강남은 "작년에도 정말 좋은 경험이 됐다. 넥센에 (김)상수 형, NC에 (임)창민이 형 공을 받아봤는데 기분이 묘하기도 하고 투수들의 특징도 알 수 있었다. 작년 올스타전은 정말 다 좋았다"며 즐거워했다.  

이번에 호흡을 맞출 투수도 낯설기는 마찬가지다. 나눔올스타 선발투수가 팀 동료 헨리 소사지만, 정작 소사는 전담 포수 정상호와 호흡을 맞췄기 때문에 유강남이 공을 받을 일이 많지 않았다. 그래서 유강남은 웃었다. "아…그런데 소사도 올해 두 번 밖에 안 맞춰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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