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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 5이닝 5실점 양현종, 전반기 10승 불발

작성일: 2018.07.08 19:57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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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양현종의 전반기 10승이 불발됐다.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광주, 신원철 기자] 지난해 3전 3승 평균자책점 2.79, 그러나 올해는 3경기 평균자책점이 6.20으로 치솟았다. '쌍둥이 잡는 저승사자' 양현종의 LG전 성적이다. 전반기 마지막 등판이 될 8일 LG전에서는 5이닝 5실점에 그치면서 5년 연속 10승을 후반기로 미뤘다.

KIA 왼손 투수 양현종은 8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선발로 나와 5이닝 9피안타(2홈런) 2볼넷 3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는 101개, 스트라이크는 65개였다. 

1회 네 타자를 상대하면서 볼넷 하나로 LG 타선을 막았다. 그런데 투구 내용을 보면 스트라이크와 볼의 차이가 컸다.

결국 2회 실점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됐다. 양현종은 2회 선두 타자 채은성을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낸 뒤 유강남에게 동점 적시타를, 정주현에게 역전 2타점 적시타를 맞았다.

3회에는 박용택에게, 4회에는 유강남에게 솔로 홈런을 맞고 실점이 늘어났다. 4회까지 점수 1-5, 투구 수는 82개에 달했다. 

5회에는 박용택과 김현수를 잡고 쉽게 이닝을 마치는 듯했지만 2사 후 채은성과 양석환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했다. 김재율과 풀카운트 승부에서 좌익수 뜬공을 유도해 어렵게 5회를 끝냈다. KIA는 1-5로 끌려간 채 시작한 6회 두 번째 투수 문경찬을 투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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