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니스터 감독 "추신수 대기록, 팀이 함께 노력한 결과"
작성일: 2018.07.09 10:42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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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0.294에서 0.293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3-0으로 이기며 2연패에서 벗어났다.
구단 역사를 썼다. 추신수는 이날 47경기 연속 출루에 도전하며 단일 시즌으로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을 노렸다. 추신수는 5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신고하며 1993년 훌리오 프랑코가 세운 46경기 연속 출루 기록을 깼다.
배니스터 감독은 MLB.com과 인터뷰에서 "팀이 추신수의 대기록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고 생각한다. 한번 더 타석에 들어설 수 있었고, 추신수가 마지막 기회를 살렸다. 정말 믿기 힘든 일이다. 그의 대기록 행진을 지켜보는 건 즐거운 일이고, 또 매일 기대하는 일이기도 하다"고 이야기했다.
9회 1사에서 로날드 구즈만이 중견수 앞 안타를 날린 게 주효했다. 4타수 무안타에 그쳤던 추신수는 2사 1루에서 한번 더 타석을 얻어 3루수 앞 내야안타로 출루했다. 텍사스 동료들은 더그아웃에서 박수를 치며 추신수의 대기록을 축하했다.
배니스터 감독은 "추신수 스스로 해낸 일이기도 하지만, 24명의 동료와 코칭 스태프, 트레이너들이 그가 타석에 들어설 수 있게 힘이 됐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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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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