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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버틴' 켈리, 두산전 5이닝 1실점… 8승 요건

작성일: 2018.07.26 20:22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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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켈리가 26일 두산전에서 5이닝 1실점을 기록했다.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고유라 기자] SK 와이번스 우완 투수 메릴 켈리가 우여 곡절 끝에 승리 요건을 채웠다.

켈리는 26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전에서 5이닝 3피안타 3탈삼진 2볼넷 1실점을 기록했다. 켈리는 4회 팀의 대량 득점으로 시즌 8승 요건을 갖췄다.

1회 삼자범퇴를 기록한 켈리는 2회 선두타자 김재환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양의지를 중견수 뜬공 처리했지만 오재원이 좌전 안타로 출루해 무사 1,3루가 됐다. 켈리는 김재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웠고 오재원이 도루에 실패해 이닝을 마쳤다.

켈리는 3회 선두타자 오재일이 3루수 실책으로 2루까지 출루하며 무사 2루에 몰렸으나 정진호를 헛스윙 삼진, 허경민을 3루수 땅볼, 최주환을 중견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4회는 삼자범퇴로 호투했다. 팀이 4회말 5득점에 성공했다.

켈리는 5회 선두타자 오재원을 볼넷으로 출루시켰다. 그는 김재호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아냈으나 오재일에게 우중간 2루타를 맞고 1사 2,3루에 몰렸다. 켈리는 정진호의 1타점 내야 안타로 실점했다. 그는 1사 1,3루에서 허경민을 유격수 앞 병살타로 돌려세우며 이닝을 마쳤다.

SK 벤치는 5-1로 앞선 6회초 켈리에서 김태훈으로 마운드를 교체했다. 켈리는 69개(스트라이크 43개+볼 26개)를 기록하고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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