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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결승포' 손아섭, "체력적 피로,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

작성일: 2018.07.29 21:48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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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 고유라 기자] 롯데 자이언츠 외야수 손아섭이 팀 승리를 이끄는 한 방을 날렸다.

롯데는 29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서  손아섭의 결승포를 앞세워 4-3으로 이겼다. 롯데는 26일 사직 NC전부터 4연승을 달리며 7위 KIA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손아섭은 0-1로 뒤진 3회 1사 1,2루에서 제이크 브리검을 상대로 좌중간을 넘기는 스리런을 날리며 역전을 이끌었다. 5회에도 중견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치는 등 장타 본능을 보여줬다. 수비에서도 1회 박병호의 타구를 담장에 부딪히며 잡아내는 등 능력을 과시했다.

경기 후 손아섭은 "맞는 순간 느낌이 좋아 넘어갈 것이라고 생각했다. 불리한 카운트였지만 다행히 실투가 오면서 좋은 타구로 연결됐다. 체력적으로 지치는 것도 있지만 내가 힘들면 상대도 힘들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이겨내야 할 부분이고 기술적으로 좋은 느낌이 오래 유지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손아섭은 이어 "팀이 물러설 수 없는 상황이고 남은 경기가 많이 없어 치열하게 계속 승부하려고 한다"며 후반기 순위 싸움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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