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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만, 억대 사기혐의 검찰 송치…돈 빌리고 갚지 않아

작성일: 2015.07.23 17:29 조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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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스포츠팀]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최홍만(35)이 사기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23일 서울 광진경찰서는 최홍만이 지인에게 억대의 돈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사기 등)로 검찰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지난 2013년 12월7일 마카오에서 A(36) 씨에게 1억원을 빌렸다. 또한 지난해 10월28일에는 B(45) 씨로부터 2550만원을 빌렸지만 모두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홍만은 지난 5월 고소됐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최홍만은 상당 부분의 빚을 갚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최홍만은 A씨에게 돈을 빌리며 "친구의 선물을 사야하는데, 한국에 가서 바로 갚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결과 최홍만이 샀다고 하는 선물이 확인되지 않았다. 변제가 안된 점을 감안해 혐의가 있는 것으로 봤다"고 말했다. 다만 B씨의 경우 고소를 취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서울 건국대 인근에 자신의 가게를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경영이 힘들어지며 채무을 갚는데 고충을 겪은 것으로 전해졌다. 최홍만은 2011년 건대입구역 인근의 한 술집을 인수해 '사장님'의 꿈을 키웠다. 이듬해에는 치킨 프랜차이즈를 런칭했다.

[사진] 최홍만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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