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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숨은 金 후보’ 한국 3x3 농구, 대만 꺾고 대회 첫 날 2연승

작성일: 2018.08.22 19:51 맹봉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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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 팀의 양홍석 ⓒ KBL
▲ 안영준은 경기 막판 결정적인 외곽슛으로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 KBL
[스포티비뉴스=아시안게임 특별취재단 맹봉주 기자]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 팀이 대회 첫 날 2승을 챙겼다.

한국은 22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스포츠 컴플렉스 3x3 바스켓 홀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3x3 남자농구 B조 예선 2차전에서 대만을 20-18로 이겼다.

같은 날 앞서 열린 예선 1차전에서 키르키즈스탄을 21-12로 이긴 한국은 대회 첫 날 일정을 2연승으로 기분 좋게 출발했다. 한국은 키르키즈스탄, 대만, 몽골, 방글라데시와 B조에 속해있다. 조 2위 안에 들어야 8강에 진출한다.

대만전에서 한국은 외곽슛 난조를 보였다. 하지만 박인태의 골 밑 득점을 시작으로 김낙현의 돌파와 안영준, 양홍석의 점수가 차례로 나오며 앞서 나갔다. 대만은 3점포로 맞섰다. 

경기 종료 2분을 남기곤 15-15로 박빙 승부를 펼쳤다. 하지만 안영준이 경기 막판 연거푸 외곽슛을 성공시키며 한국이 승리를 굳혔다.

3x3 농구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5대5 농구와는 다소 다른 규칙을 갖고 있는데, 경기 시간은 10분, 공격 시간 12초로 어느 한 팀이 21점을 따면 경기가 끝난다.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 팀은 모두 현역 프로농구 선수들로 채워졌다. 지난 시즌 신인왕 안영준(서울 SK)를 비롯해 양홍석(부산 kt), 김낙현(인천 전자랜드), 박인태(창원 LG)로 구성됐다. 'KBL 윈즈'라는 이름으로 코리아투어 최강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을 얻었다.

5대5 농구와 비교해 관심은 적지만, 한국 3x3 남자농구 대표 팀은 내심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몽골과 중국이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지만 변수가 많은 3x3 농구이기에 깜짝 이변을 만들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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