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저우치 맹활약’ 중국 남자농구, 클락슨 분전한 필리핀 제압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중국은 21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겔로라 붕 카르노(GBK) 농구경기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농구 D조 예선 경기에서 필리핀을 82-80으로 이겼다.
이날 경기는 필리핀의 조던 클락슨과 중국의 저우치, 딩얀유항까지 NBA(미국프로농구) 리거 3명이 총출동하며 기대를 모았다.
중국의 승리를 이끈 저우치는 25득점 12리바운드 7블록슛으로 트리플 더블급 맹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딩얀유항은 7득점 5리바운드를 기록하고 3쿼터 막판 5반칙 퇴장당했다.
클락슨은 28득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패배로 아쉬움을 삼켰다.
경기 초반 앞서 나간 건 필리핀이었다. 클락슨은 돌파 후 어시스트와 플로터로 필리핀의 5-0리드를 이끌었다.
하지만 이후부턴 중국의 분위기였다. 저우치의 존재감이 엄청났다. 1쿼터에만 3점슛 3개를 터트린 저우 치는 골 밑에선 블록슛 2개를 쳐냈다. 저우치는 1쿼터 11득점 4리바운드 2블록슛으로 공수에서 만점활약을 펼쳤다. 중국이 20-12로 앞섰다.
2쿼터엔 클락슨이 힘을 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경기 감각이 올라왔다. 저우치의 높이를 넘어 골 밑 득점을 성공시켰고 2쿼터 종료 직전엔 3점슛을 넣었다. 필리핀이 31-36, 5점 차까지 추격했다.
후반 들어 두 팀은 팽팽히 맞섰다. 중국이 왕저린의 골 밑 득점으로 달아나면 필리핀은 클락슨의 연속 3점포로 따라갔다. 필리핀은 클락슨의 원맨쇼로 3쿼터 막판 55-55 동점을 만들었다. 중국은 3쿼터 종료 2분 44초를 남기고 딩얀유항이 5반칙 퇴장당하며 위기를 맞았다.
경기 종료 직전까지 두 팀의 대결은 불꽃이 튀었다. 필리핀은 스텐리 프링글의 득점력과 스텐다딩거의 자유투 점수로 경기 종료 3분 9초를 남기고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중국이 빠른 시간 안에 점수 차를 뒤집으며 리드를 지켰다. 저우치는 계속해서 필리핀 골 밑을 두드리며 자유투로 득점을 쌓았다. 중국은 필리핀의 마지막 공격을 수비하며 이번 대회 첫 경기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관련 추천 기사
프로농구 관련 기사
-
“손흥민도 펑펑 울어… 중국 전원 군대 보내야” 韓 무더기 병역 혜택 주목, 中 허탈한 자조
2026-09-21
-
"부끄럽다", "일본이 져서 좋았다" 이게 다 일본 댓글이라니…韓 12년 만의 우승에 일본 반응이 왜 이럴까
2026-09-21
-
‘대망신’ 당한 중국 혓바닥이 길다… "일본 비신사적인 승리" 주장에 중국 팬들조차 어이상실
2026-09-21
-
"민망하기 짝이 없다" 일본 2군에 패했는데 기수로 등장에...중국 매체 "농구 대표팀 동메달 실패한다면 대대적 개편할 수도"
2026-09-20
-
[나고야 NOW] "링이 1.3배 커 보였다" 3점슛 7개 꽂은 이현중, 26득점 폭발...숙적 이란 제압에 "6연패 땐 내가 없었다"
2026-09-18
-
[나고야 NOW] "오늘 우리만의 농구를 했다" 12년 만에 韓 농구 결승 이끈 마줄스 감독 "선수들 자랑스럽다"
2026-09-18
추천 콘텐츠
-
韓 야구만 회사원에 졌나…가전 매장 여직원, 日 육상 역사를 썼다…7종 경기 은메달리스트 '투잡' 대성공
2026-09-26
-
"사전 정보 있었어" KBO 선수들 제대로 분석당했었다…예견됐던 日 사회인 야구 반란, 감독과 선수들이 밝힌 한국전 완승 요인은
2026-09-26
-
이영표의 소신 발언 "지금은 결과, 이민성 감독 말이 맞다"…"전술 이해할 수 없다"에서 지지 → 안정환도 "대회 내내 잘하는 팀은 없어" 응원
2026-09-26
-
[나고야 NOW] “아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48세 소승섭, 37년 만에 밟은 첫 아시안게임
2026-09-26
-
"이러다 WBC 끝난다"…"내 부진은 WBC 때문" 사이영상 에이스 푸념에 발끈
2026-09-26
-
'이럴 수가' 남북 대결 무산 '북한의 안세영' 랭킹 832위 김진향, 5위 랏차녹 인타논 상대 0-2 패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