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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몸풀기' 이용찬 "뭉쳐서 끝까지 잘하자는 분위기"

작성일: 2018.08.28 17:35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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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용찬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자카르타(인도네시아), 고유라 기자] "분위기는 좋다. 뭉쳐서 끝까지 잘하자는 분위기다."

한국 투수 이용찬이 2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게로라 붕 카르노(GBK) 야구장에서 열린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야구 예선 라운드 B조 홍콩과 경기에 구원 등판해 1이닝 동안 피안타 없이 11구를 던지며 1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쳤다. 9이닝 경기 끝에 한국은 21-3으로 이겼다.

이용찬은 선발투수 임찬규에 이어 한국이 5-2로 앞선 5회말에 구원 등판했다. 탐호원을 유격수 땅볼로 막은 이용찬은 융춘와이를 좌익수 파울 플라이로 잡았고 쳉호이팅을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경기 후 이용찬은 "오늘(28일) 홍콩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슈퍼 라운드를 위해 체크할 것들을 체크한다는 생각으로 던졌다. 제구는 한국에서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구위도 많이 쉬어서 괜찮았다. 변화구를 체크하고 싶었는데 많이 체크하지 못해 아쉽다. 공인구는 포크볼이 잘 들어갔다. 변화구는 괜찮은데 직구는 약간 날리는 느낌이 들어서 직구에 더 신경써야 할 것 같다"며 이날 투구를 돌아봤다.

팀 분위기에 대해 이용찬은 "분위기는 좋다. 뭉쳐서 끝까지 잘하자는 분위기다"고 밝혔다. 이어 그에게 앞으로 각오를 묻자 "각오라기보다 앞으로 무조건 이겨야 하기 때문에 어디서든 최선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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