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두' 두산, AG 휴식기 어떻게 보내고 있나
작성일: 2018.08.28 19:00
김민경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아시안게임 휴식기 동안 선수들이 재정비를 잘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두산 1, 2군 선수단은 28일 잠실야구장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다음 달 4일부터 정규 시즌이 시작되는 만큼 이날 화성 히어로즈와 퓨처스리그 경기에는 1군 선수들 위주로 투입해 경기 감각을 끌어올릴 계획이었다. 그러나 종일 많은 비가 내린 탓에 경기는 취소됐다.
김 감독은 부상 선수들의 회복 소식을 먼저 알렸다. 외야수 박건우는 그라운드 훈련에 참가해 가볍게 몸을 풀었다. 박건우는 오른쪽 옆구리 근육 미세 손상으로 지난 3일부터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상태다. 내야수 최주환은 스포츠탈장으로 수비에 어려움을 느꼈는데, 휴식기 동안 통증을 어느 정도 잡았다.
김 감독은 "(최)주환이랑 (박)건우 둘 다 통증은 잡힌 상태다. 건우는 옆구리 근육이 다 붙진 않았지만, 통증은 없다고 한다. (다음 달) 4일부터 복귀하기는 힘들 거 같고, 조금 더 길게 봐야 할 거 같다. 아직 배팅 훈련은 어려운 상태다. 뛰는 거나 수비 정도 하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장원준은 선발 로테이션 복귀 여부를 두고 고민하고 있다. 올 시즌 15경기에서 3승 6패 평균자책점 10.48로 부진해 지난달 25일부터 2군에서 다시 몸을 만들고 있다. 김 감독은 "휴식기 동안 서머리그 1경기 정도는 던지게 해보고 결정하겠다. 결과가 괜찮으면 기존 4명(조쉬 린드블럼, 세스 후랭코프, 이용찬, 유희관)에 장원준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지친 선수들에게 휴식을 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 남은 휴식기는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김 감독은 "내일(29일)도 비가 온다면 모레 휴식일을 취소하고 2군 경기를 뛰게 할 생각이다. 주말 경기에는 1군 선수들을 더 많이 투입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두산은 73승 40패로 선두를 질주하고 있다. 두산 선수단은 재정비한 만큼 남은 시즌 31경기는 정규 시즌 1위를 확정하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민경 기자 kmk@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韓 144경기? 빡빡하지, 강행군" 하지만 무작정 많다는 것이 아니다, 김태형 감독이 총대 멘 이유
2026-08-12
-
'경악' 김도영 2년차 시즌보다 뜨겁다…31년 만에 대기록 재현 예고, 잠실구장 쓰는데 20살 타자가 이럴수 있나
2026-08-12
-
도대체 왜 이제서야 데려왔을까…155km 파이어볼러 승승승 질주, 2027시즌 1선발 벌써 찾았다
2026-08-12
-
이주헌? 박동원? 카라스코에겐 중요치 않다…韓 첫 승 이룬 베테랑 루키, '리스펙' 정신이 더 빛났다
2026-08-12
-
"아버지"라고 부르며 따랐는데…부활 안 보이는 애제자 부진, 김태형 감독 "같이 갈 상황 아냐" 가차 없었다
2026-08-12
-
카라스코 KBO 첫 승+김진성 178홀드 韓 신기록…LG, 키움 제물로 3연패 탈출 [고척 게임노트]
2026-08-11
추천 콘텐츠
-
'이럴 수가' 韓 축구 초대형 좌절...설영우, UCL 본선 문턱에서 고배, 즈베즈다 결국 UEL PO행
2026-08-12
-
심판이 "끝났다" 외쳤는데 50초 뒤 경기 재개…UFC 황당 사태, 결승 진출자 바뀌었다
2026-08-12
-
'韓 축구 초대형 위기!' 18골 7도움 오현규, 벤치 전락 가능성...베식타스, 새 감독이 점찍은 블라호비치 영입 임박
2026-08-12
-
"팬들이 사랑했던 선수" 韓서 태어나 미국 입양, 한국계 메이저리거 35세에 은퇴…계약 제안 받았지만 선수 생활 끝내기로
2026-08-12
-
'이럴 수가' 中 벌벌 떤다 "이제 일본 배워야 해"…중국계 하리모토 남매 동반 우승→"탁구대-공 바꿨잖아" 황당 주장까지
2026-08-12
-
"누군가 해야 했던 일", "차량 폭발할 수도" 광주FC 선수단, 사고 차량으로 주저 없이 뛰어...큰 인명피해 막았다
2026-08-12
많이 본 기사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
"KIA에 복수하겠다" 김도영-김태군 이름까지 똑똑히 기억 중…페덱의 복수혈전 결말은?
2026-08-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