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I 수호신' 파벨본, 컵스 등 3구단 '러브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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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26일(이하 한국 시간) 각 구단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파벨본 영입전'을 보도했다. MLB.com은 시카고 컵스, 토론토 블루제이스, 워싱턴 내셔널스 3구단이 파벨본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전했다.
파벨본은 필리스와 계약서에 자신의 동의 없이 트레이드를 진행시킬 수 없다는 '트레이드 거부 조항'을 포함시켰었다. 그러나 우승을 노릴 수 있는 팀으로의 이적이라면 이 조항을 제시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벨본은 한 가지 전제를 뒀다. 자신이 이적할 팀에서 기용될 가능성이 높지 않을 경우 필리스를 떠날 생각은 없다고 분명히 밝혔다. 이렇게 되면 올 시즌 29세이브 평균자책점 1.73의 마무리 드류 스토렌을 보유하고 있는 워싱턴은 이적 대상에서 멀어질 수밖에 없다. 파벨본의 전제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팀내 뚜렷한 클로저가 없는 블루제이스는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또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3위를 달리고 있는 컵스도 가을야구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는 점에서 '파벨본 모시기'에 큰 무리가 없다.
통산 올스타 6회 선정에 빛나는 파벨본은 올 시즌 36승 63패(26일 기준)로 NL 동부지구 최하위로 처진 최악의 팀 상황 속에서도 2승 1패 17세이브 평균자책점 1.59를 거뒀다. 수준급 성적으로 여전한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사진] 조나단 파벨본 ⓒ Gettyimages관련 추천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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