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치로, MIA와 2년 계약 가능성…3000안타 고지 향할까
작성일: 2015.01.19 06:30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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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스즈키 이치로가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3000안타 달성이라는 목표를 세울 수 있을까.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9일(한국시간) 마이애미가 외야수 이치로와 2년 계약 가능성을 열어뒀다고 전했다.
스토브리그 기간 볼티모어 오리올스, 신시내티 레즈, 토론토 블루 제이스 등 이치로 영입에 관심을 기울인 몇몇 구단이 거론된 가운데 최근 마이애미의 움직임이 주목받고 있다.
마이애미는 네 번째 외야수 자원으로 이치로를 눈여겨보고 있다. 현재 마이애미의 40인 명단 중 외야수는 좌익수 크리스티안 옐리치, 중견수 마르셀 오주나, 우익수 지안카를로 스탠튼 세 명만 이름을 올렸다.
이치로는 2001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했다. 첫해 157경기에서 242안타 8홈런 56도루 타율 3할5푼으로 아메리칸리그 신인왕과 최우수선수(MVP) 2관왕에 올랐다. 통산 14시즌 2204경기에서 타율 3할1푼7리 112홈런 717타점 487도루를 기록했다. 뉴욕 양키스에서 지난 시즌을 마치고 난 후에는 FA 자격으로 시장에 나왔다.
42세의 노장이지만 쉽사리 은퇴를 결정할 수는 없다. 통산 3000안타까지 156개만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최근 4년간 타율은 3할대에서 2할대로, 안타는 200여 개에서 100여 개로 줄었다. 그러나 선수 생활을 연장한다면 대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은 주어진다. 이치로는 2013년 150경기에서 136안타, 2014년 143경기에서 102안타를 쳤다. 다소 내림세라고는 하나 14년 연속 세 자릿수 안타를 친 페이스를 고려할 때 2년이라는 시간은 목표치 달성에 충분한 기간이 될 수 있다. 마이애미가 기회의 장이 될지 두고 볼 일이다.
[사진] 스즈키 이치로 ⓒ Gettyimages
[영상] 스즈키 이치로 ⓒ ML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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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숙 기자 ch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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