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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워드, STL과 연장계약 희망

작성일: 2015.01.18 12:34 조현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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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V NEWS=조현숙 기자] 제이슨 헤이워드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연장계약에 희망을 품었다.

18일(이하 한국시간)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에 따르면 헤이워드는 "구단이 장기계약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시즌 중 협상이라도 반대하지 않을 것"이라는 뜻을 전했다.

세인트루이스는 11월 1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셸비 밀러와 타이렐 젠킨스 등 두 명의 투수를 내주고 외야수 제이슨 헤이워드를 영입하는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오스카 타베라스의 빈자리를 메워 우익수를 보강하려는 시도였다.

헤이워드는 2007년 드래프트 1라운드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입단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에 데뷔해 5시즌 통산 681경기에서 타율 2할6푼2리 84홈런 58타점을 기록했다. 수비력이 좋아 2012년과 2014년 내셔널리그 외야수부문 골든글러브를 수상했고 지난 시즌 '윌슨 올해의 수비수상'에서 최고 수비수 부문 타이틀을 획득했다.

헤이워드는 "떠날 필요가 없다는 사실에 기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팀 동료들과 함께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는 소망을 드러내며 장기계약에 대한 희망을 드러냈다.

그러나 세인트루이스는 헤이워드를 조금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존 모젤리악 단장은 "헤이워드가 이 모든 것에 대해 이해하기를 바란다. 왜냐하면 다음은 장기계약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라며 가능성을 열어두었다.

세인트루이스는 2002년 필라델피아 필리스로부터 스캇 롤렌을 영입한 후 시즌을 마치고 나서 8년간 900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맷 홀리데이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세인트루이스로 이적해 한 시즌(2009년)을 보내고 7년간 1억2000만달러 계약을 맺기도 했다. 헤이워드가 이런 전례를 따를 수 있을지는 이번 시즌에 달려있다.

[사진] 제이슨 헤이워드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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