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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티 홈런+10회 끝내기' 나지완의 끝내 주는 날

작성일: 2018.09.16 18:4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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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지완 ⓒKIA 타이거즈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지완이 끝내기 적시타로 최고의 하루를 보냈다.

KIA는 16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SK 와이번스전에서 뒤집고 뒤집히는 접전 끝에 10회 나지완의 끝내기 적시타를 앞세워 7-6으로 이겼다. KIA는 14일 롯데전부터 역전승으로만 3연승을 달리며 6위로 점프했다.

나지완은 이날 끝내기 포함 5타수 5안타(2홈런) 5타점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2회 무사 1루에서 우중간 안타로 출루한 나지완은 1-3으로 뒤진 4회 1사 1루에서 동점 투런포를 날렸다.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하는 한 방이었다. 이어 6회에는 무사 1루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7회 2사 1,2루에서 내야 안타로 출루하며 만루 밥상을 차린 나지완의 극적인 장면은 9회 나왔다. 4-6으로 뒤진 9회 1사 1루에서 좌월 투런포를 치며 팀에 짜릿한 동점을 안겨준 것. KIA는 패색이 짙다가 나지완의 홈런 한 방에 연장으로 경기를 끌고 갔다.

10회에는 1사 후 안치홍이 안타, 홍재화와 김선빈이 연속 볼넷으로 출루하며 만루를 만들었다. 다시 타석에 들어선 타자는 나지완. 이 타석 전까지 전 타석 출루에 성공하며 기대감을 한껏 키운 나지완은 기대에 부응하듯 우중간으로 큼지막한 타구를 날리며 이날 경기에 종지부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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