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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행 "지금까지는 잊겠다…어떤 자리든 최선"

작성일: 2018.10.03 17:58 김건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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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행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대전, 김건일 기자] 최진행의 한방이 롯데의 상승세에 찬물을 부었다. 3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에서 7회에 터진 최진행의 역전 3점 홈런에 힘입어 7-6으로 이겼다.

2-5로 끌려가던 한화는 7회 이성열의 2타점 적시타로 한 점 차까지 추격했고 대타 최진행이 3점 홈런을 터뜨려 7-5로 경기를 뒤집었다.

경기가 끝나고 최진행은 "상대 투수가 빠른 공을 던지기 때문에 가볍게 맞히겠다고 생각하고 스윙을 했는데 홈런으로 이어졌다. 무엇보다 팀이 필요한 순간에 좋은 결과를 내서 기쁘다. 팀이 최대한 많은 승수를 쌓아야 하는 순간인데 모든 선수들이 잘해 줬기 때문에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내일도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 갔으면 좋겠다. 팀이 가을 야구에 진출했지만 지금까지 한 것은 잊고 어느 순간에 투입되더라도 좋은 모습 보이겠다"고 말했다.

한용덕 한화 감독은 “최진행이 오랜만에 결정적인 순간에 정말 멋진 한 방을 보여 줬다. 오늘 경기 초반부터 선수들이 하고자하는 의지를 보여 줘서 잘 풀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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