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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LDS] '최고 루키' 뷸러, 류현진-커쇼에 못 미쳤다

작성일: 2018.10.08 12:4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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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워커 뷸러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우완 투수 워커 뷸러가 2회 대량 실점으로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첫 등판에서 웃지 못했다.

뷸러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내셔널리그 디비전 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해 5이닝 5피안타(1홈런) 7탈삼진 3볼넷 5실점을 기록했다. 팀은 5-6 패배로 시리즈 2승1패가 됐다.

올 시즌 24경기(23경기 선발)에 나와 8승5패 평균자책점 2.62를 기록하며 선발 한 축을 든든하게 맡았으나 포스트시즌이라는 큰 짐은 이겨내지 못했다. 다저스는 1차전과 2차전에서 류현진(7이닝 무실점), 클레이튼 커쇼(8이닝 무실점)의 호투를 발판 삼아 2연승을 달렸으나 3차전은 초반부터 타격전을 펼쳤다.

뷸러는 1회를 공 5개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가볍게 시작했다. 그러나 2회 닉 마커키스를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내보냈다. 그는 요한 카마르고, 커트 스즈키를 각각 삼진 처리했으나 오지 알버스에게 중전 안타를 맞았다. 중견수 코디 벨린저가 공을 흘리는 사이 주자가 진루해 2사 2,3루가 됐다.

찰리 컬버슨에게 자동 고의4구를 허용한 뷸러는 2사 만루에서 상대적으로 쉽게 느껴졌던 상대 투수 션 뉴컴에게 스트레이트 볼넷을 내주며 밀어내기로 선취점을 허용했다. 뷸러는 이어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에게 좌월 스랜드슬램을 맞고 5실점했다.

뷸러는 이후 3,4,5회 모두 삼자범퇴로 처리하며 다시 안정을 찾았다. 팀도 추격을 시작해 5회 5-5 동점을 만들며 뷸러의 패전 요건을 지워줬다. 류현진과 함께 최근 원투 펀치라 평가받던 뷸러의 고전으로, 다저스는 챔피언십 시리즈에 진출하더라도 뷸러가 정규 시즌만큼의 무게감을 주기는 어려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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