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타점' 오재일, '삼성-잠실-홈 경기' 부진 씻었다
작성일: 2015.08.02 21: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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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재일은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홈 경기에서 7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결승 홈런 포함 3타수 2안타 3타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오재일은 이날 경기에서 타석에서 뿐만 아니라 수비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오재일에게 이날 잠실 삼성전은 중요했다. 오재일은 이날 경기 전까지 삼성전에 4번 출장해 타율 0.183(11타수 2안타)로 부진했다. 롯데(0.143)에 이어 두 번째로 성적이 좋지 않았다. 더군다나 잠실구상 성적은 타율 0.200(50타수 10안타)으로 대구구장(0.167)에 이어 두 번째로 낮았다.
또한, 원정 경기에서 타율 0.366(41타수 15안타)로 타격감이 좋았으나 홈에서는 0.179(39타수 7안타)로 많은 차이를 보였다. 그러나 오재일은 이날 삼성전에서 앞선 부진을 모두 씻어냈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5회말 1사 후 상대 선발 알프레도 피가로의 4구째를 공략해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리며 역전을 만들어냈다.
타석에서 터지자 수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7회초 2사 후 김상수의 내야 타구를 잡아냈다. 이어 1루 베이스를 향해 슬라이딩을 시도하던 김상수를 정확하게 터치, 이닝을 종료하는 세 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어냈다.
그리고 팀이 2-1로 앞선 7회말 1사 3루 상황, 팽팽한 한 점 차 승부에서 타석에 들어선 오재일은 우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이후 오재일은 대주자 고영민으로 교체돼 이날 경기를 마무리했다. 타격감이 좋지 않던 '삼성-잠실-홈 경기', 3가지 요소를 안고 있었지만 오재일은 멀티히티 포함 3타점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연패를 끊어내는데 앞장섰다.
[사진] 두산 오재일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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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지수 기자 hjs@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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