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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한용덕 감독, "김태균 4번, 상대 투수 압박하길"(일문일답)

작성일: 2018.10.23 17:09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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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한용덕 한화 이글스 감독이 23일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한화는 22일 열린 준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넥센을 4-3으로 꺾으며 벼랑 끝 위기에서 시리즈 1승2패를 기록했다. 4차전을 잡을 경우 시리즈를 원점으로 돌릴 수 있는 상황에서 한 감독은 4차전 총력전을 선언했다.

다음은 한 감독과 일문일답.

- 4차전까지 오게 됐는데 오늘 각오는.
어렵게 왔는데 물러날 수는 없다. 결승전이라고 생각하고 총력전을 펼치겠다. 어제 경기 후 타자들 감이 좋아지고 있는 것 같아 기대치가 크다. 시즌 때처럼 대량 득점이 나왔으면 좋겠다.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두 외국인 투수는 나갈 수 없다. 송은범도 무리라 더 공격적으로 하려고 한다.

- 선발 라인업은.
정근우(1루수)-이용규(중견수)-제러드 호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이성열(좌익수)-하주석(유격수)-최재훈(포수)-김회성(3루수)-정은원(2루수)이다.

- 김태균이 4번으로 나오나.
어제도 잘 쳤고 태균이가 뒤쪽에 들어가면 왼손 타자들이 몰려 있는 것 같아 징검다리 역할을 하면서 상대에게 압박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 박주홍에 대한 기대치는.
주홍이에게 거는 기대는 젊은 투수들이 시즌 때 보면 생각보다 담대하게 던졌다. 선발로 내는데 괜찮으면 길게 갈 거고 안 좋으면 바로바로 교체할 생각이다.

- 메이저리그 오프너 전략을 참고했나.
참고한 것은 아니고 시즌 때 경기를 봤으면 알겠지만 국내 선발이 없어서 144경기를 어렵게 해온 것의 연장선상이라고 보면 된다.

- 이태양이 계속 좋지 않은데.
아직 큰 경험이 없는 것 같다. 아직 경험치가 없지만 큰 경기 이번에 하면서 조금씩 성장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 외국인 투수 2명은 5차전에 투입하나.
4차전을 이기면 5차전에 둘 다 넣을 생각이다. 호잉을 뺄까 했는데 그렇지는 못할 것 같고 한 투수가 나가서 잘 던지고 이기면 다른 투수는 그 다음 경기에 나간다.

- 헤일은 혹시 오늘 중간에 넣을 생각을 하지 않았나.
생각은 했는데 지금까지 그런 상황에 던진 적이 없다고 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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