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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PO] '안우진 구원승+임병욱 쐐기타' 넥센, 창단 2번째 PO 진출!

작성일: 2018.10.23 22:11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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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4회초 1사 1, 3루, 마우드에 오른 넥센 투수 안우진이 투구하고 있다.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1, 3루, 넥센 임병욱이 2타점 적시 2루타가 나오자 더그아웃의 선수들이 환호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창단 2번째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한화 이글스와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5-2로 역전승했다. 4회 1사 1, 3루에서 2번째 투수로 나선 안우진이 5⅔이닝 4피안타 1볼넷 5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준플레이오프 2승째를 챙겼다. 

임병욱은 8회 시리즈의 마침표를 찍은 쐐기 2타점 적시 2루타를 날렸다. 시리즈 통틀어 8타점으로 2004년 두산 안경현이 기록한 준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최다 8타점 기록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시리즈 3승 1패로 4년 만에 플레이오프 티켓을 따냈다. 넥센은 창단 이래 플레이오프는 2014년 딱 한 차례 경험했다. LG 트윈스를 만나 3승 1패를 거뒀고, 한국시리즈에서 삼성 라이온즈에 2승 4패로 밀려 준우승에 그쳤다.  

1999년생 젊은 투수들이 기대 이상의 공을 던졌다. 선발투수 이승호가 3⅓이닝 4피안타 2볼넷 2탈삼진 2실점으로 버텼다. 1회 1사 만루 위기에서 이성열에게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만 내줬고, 1-1로 맞선 4회초 1사 1, 3루에서 안우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안우진은 하주석의 도루로 1사 2, 3루가 된 가운데 김회성을 유격수 땅볼로 돌려세웠고, 그사이 3루 주자 이성열이 득점해 1-2로 뒤집혔다.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와 한화 이글스의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이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렸다. 8회말 2사 1, 3루, 넥센 임병욱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친 후 3루까지 진루하고 있다.
넥센 타선은 차근차근 따라붙었다. 0-1로 뒤진 3회에는 선두 타자 임병욱이 스트레이트 볼넷으로 출루하면서 물꼬를 텄다. 이어진 1사 1루 김재현 타석 때 투수 박주홍의 1루 견제 실책으로 1사 3루가 됐고, 김재현이 스퀴즈 번트로 임병욱을 불러들였다. 

1-3로 끌려가던 4회말에는 김규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1사 이후 박병호 볼넷과 송성문 중견수 앞 안타, 임병욱 사구를 묶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다. 김규민은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를 날려 3-2로 뒤집었다.

안우진은 8회초까지 공 61개를 던지며 리버스 스윕을 노리던 한화를 잠재웠다. 8회말에는 임병욱이 한화의 추격 의지를 완전히 꺾었다. 2사 1, 3루에서 임병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 2루타로 승리에 쐐기를 박았고, 수비하는 틈에 3루까지 밟았다. 안우진은 9회까지 남은 아웃 카운트 3개를 더 책임지며 승리를 지켰다.

한화는 11년 만에 맞이한 가을 축제를 4경기 만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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