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SPO 톡] '시리즈 2승' 안우진, "긴 이닝 던진 게 가장 만족스럽다"

작성일: 2018.10.23 22:45 고유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스포티비뉴스=고척돔, 한희재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23일 오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일린 2018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꺽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포스트시즌 2승을 기록하며 4차전 MVP에 선정된 넥센 안우진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고척돔, 고유라 기자] "긴 이닝 던진 게 가장 만족스럽다."

넥센 히어로즈 투수 안우진이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 한화 이글스와 시리즈 4차전에 구원 등판해 5⅔이닝 5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팀 5-2 승리를 이끌고 승리투수가 됐다. 안우지는 이날 데일리 MVP에 선정됐다.

안우진은 지난 20일 시리즈 2차전에도 구원 등판해 3⅓이닝 5탈삼진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승리투수가 됐다. 넥센 시리즈 3승 가운데 2승을 안우진이 책임졌다. 2경기에서 9이닝 10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펼친 안우진은 팀 동료 임병욱과 시리즈 MVP 경쟁을 했다. 임병욱이 49표, 안우진이 24표를 받았다.

다음은 안우진과 일문일답이다.

- 경기 소감은.

다 잘 한 것 같고 이길 수 있게 선배들이 잘 해줬다.

-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은.

긴 이닝 끌고 간 게 가장 만족스럽다. 선배들이 위기 상황이 되면 선배들이 한 마디씩 해주고 가는데 도움이 됐다. 길게 잘 막아서 만족스럽다.

- 8회 감독이 어떤 이야기 했나.

자신 있게 해라. 공 좋으니까 자신 있게 던져라 라고 했다. 선배들도 '공 좋다', '막을 수 있다' 이런 이야기를 해줬다.

- 9회 본인 의지로 등판했나.

나이트 코치가 경기 끝내고 싶냐고 해서 끝내고 싶다고 했다. 8회 때 1점차라 긴장이 됐는데 임병욱 형이 8회말에 쳐줘서 긴장이 풀렸다.

- 고등학교 때 구속은 더 빨랐는데.

직구도 변화구도 고등학교 때보다 제구가 더 잘 되는 것 같아 만족스럽다.

- 다른 동기들과 달리 정규 시즌 초반에 던지지 못해 속상하지 않았나.

그런 것도 없지 않아 있었는데, 최원태 형이 '나도 처음에 던지지 못했다. 나보다 더 잘 할 수 있으니 길게 보라'고 해서, 실망하지 않고 발전하면 되겠다고 생각했다.

- 시즌 중에 비해 어떻게 좋아졌나.

팔 각도를 바꾸면서 높이니까 공 컨트롤도 좋아지고 각도도 좋아졌다. 1군에 있다가 2군 갔을 때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계속 훈련했고 코치님들도 도와주셨다.

- SK 어떤 팀이라고 생각하나.

SK전에서 긴 이닝을 잘 안던져서 모르지만 경기를 보면서 장타가 많은 팀이라고 생각한다. 자신 있게 던지면 이길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 상금 어디에 쓰겠나.

통장에 넣겠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