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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우익수를 왜" 2루수 베츠 가능성 희박

작성일: 2018.10.24 15:0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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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명타자 제도가 없는 다저스타디움 원정이라도 2루수 무키 베츠를 보기는 어려울 전망이다.
▲ 알렉스 코라 감독은 "우익수 베츠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가졌다. 2루수 베츠는 그렇지 않다"고 했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아메리칸리그 구단은 월드시리즈 원정 경기에서 지명타자 없는 라인업을 만들어야 한다. 보스턴 레드삭스는 J.D. 마르티네즈를 외야로 돌릴 계획이다. 이에 따라 무키 베츠가 우익수 아닌 2루수로 나올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베츠는 실제로 2루수 훈련도 했다. 

그러나 월드시리즈 1차전을 앞둔 24일(한국 시간) 보스턴 알렉스 코라 감독은 베츠를 2루수로 기용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했다. 

MLB.com에 따르면 코라 감독은 "베츠는 리그 최고의 수비력을 가진 우익수다. 하지만 리그 최고의 2루수는 아니다. 베츠를 2루수로 투입해 얻는 이익이 크지 않다"라고 밝혔다. 베츠는 2014년 14경기에 2루수로 뛰었다. 올해도 2루수로 나온 적이 있지만 6이닝 뿐이다.

베츠가 2루수로 선발 출전하는 날은 오지 않을 듯하다. 단 경기 후반 선수 교체 상황에 따라 1~2이닝 정도 2루수로 뛰는 장면은 볼 수도 있다. 코라 감독은 "다저스에서 키케 에르난데스와 크리스 테일러를 쓰는 방식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우리는 더 준비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MLB.com은 보스턴이 다저스타디움 원정에서 베츠와 마르티네즈를 축으로 외야를 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앤드루 베닌텐디가 빠지만 마르티네즈-재키 브래들리 주니어-베츠가 선발 출전한다. 브래들리 주니어가 빠지면 베닌텐디-베츠-마르티네즈가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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