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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갑론을박 "강정호를 다시 불러야 하는가?"

작성일: 2018.10.23 17:00 박성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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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정호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강정호를 다시 불러야 하는가?"

메이저리그 홈페이지 MLB.com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구단 페이지에서 23일(한국 시간) 팬과 질의응답 코너를 통해 "강정호를 다시 불러야 하는가"라는 질문에 대답했다. 답변을 단 사람은 MLB.com 피츠버그 담당 아담 베리 기자다.

해당 질문에 베리는 추후 상황, 지난 강정호 이야기를 짚었다. 베리는 "월드시리즈가 끝나고 2주 뒤에 피츠버그는 공식적으로 강정호 옵션 선택 여부를 결정한다. 강정호는 550만 달러 옵션이 있다. 바이아웃은 25만 달러다. 시즌 마지막에 피츠버그가 그를 불렀고 그들은 서로 관계를 소중하게 여겼다"고 설명했다.

베리 기자는 닐 헌팅턴 단장 말을 팬에게 전했다. 다음은 헌팅턴 단장이 남긴 말이다. 

"지난 1일 강정호는 여전히 흥미로운 선수고 우리는 그가 돌아올 수 있는 길을 열어두길 바란다. 옵션을 선택하는 것이 쉬운 대답이다. 우리는 과정을 거쳐 결정할 것이다. 우리는 그와 다시 함께하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인지 고려할 것이다. 강정호가 예전 강정호처럼 할 수 있다면 그는 매일 기회를 받을 것이다."

베리 기자는 반대 의견과 지지 의견을 모두 밝혔다.

강정호 복귀에 반대하는 의견이다. "2016년 이후 강정호는 19경기에서 77타석을 기록했다. 앞으로 어떤 선수가 될지 예측하기 어렵다. 4월에 32세가 된다. 전성기 막바지에 접어들 수도 있다. 그는 음주운전 체포, 집행유예를 거쳤다. 올해 초까지 취업 비자 취득이 막혔다. 2016년에는 시카고 경찰에 의해 성폭행 혐의로 조사까지 받았다. 기소는 되지 않았다"며 나이와 사생활 문제를 짚은 이유를 제시했다.

반대 의견에 맞서는, 강정호가 필요한 이유가 이어서 나왔다. "강정호는 음주운전 체포에 대한 책임을 졌고, 이후 취업 비자를 취득했다. 미국으로 오자마자 메이저리그와 메이저리그 선수협회가 공동으로 추천하는 치료 프로그램 참가를 맹세했다. 그는 후회하는 듯 보였고 시즌 막바지 기회에 감사하다는 뜻을 보였다"고 했다.

이어 "지난해 피츠버그는 션 로드리게스와 데이비드 프리스에 1,000만 달러를 지출했다. 550만 달러는 더 많은 가능성을 가진 베테랑 예비 선수에 투자하는 금액으로 나쁘지 않다. 강정호는 콜린 모란과 함께 자연스럽게 플래툰 파트너가 될 수 있다. 피츠버그는 장타력이 필요하고 강정호 장타력에 필적할 수 있는 선수는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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