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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관전포인트, "류현진은 '빅게임 피처', 팀 연패 막아야"

작성일: 2018.10.25 02: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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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투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LA 다저스 좌완 투수 류현진이 적지에서 '빅게임 피처'의 위력적인 등판을 보여줄 수 있을까.

류현진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팬웨이 파크에서 열리는 2018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보스턴 레드삭스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다. 다저스는 전날(24일) 열린 1차전에서 4-8로 져 시리즈 전적 1패를 기록하고 있다.

1차전에서는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4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고 4-5로 추격한 7회 알렉스 우드가 쐐기 스리런을 맞으며 패했다.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디펜딩 챔피언' 휴스턴 애스트로스를 꺾고 올라온 보스턴은 강타선을 자랑한다. 팀에 연패를 안기지 않아야 하는 부담감이 류현진의 과제다.

한 번도 팬웨이 파크 마운드를 밟아본 적이 없는 류현진이 진 책임감을 미국 현지도 주목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25일 경기를 앞두고 프리뷰 기사를 게재하며 "류현진은 빅 게임 피처로 알려져 있다. 그렇기에 팀의 2연패를 막아줘야 한다"고 기대치를 전했다.

그러나 불안 요소도 곁들였다. 위 홈페이지는 "류현진은 홈에서는 시즌 평균자책점 1.15로 강했지만 그는 원정에서 던져야 한다. 밀워키 브루어스와 치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에서 2경기 모두 원정 등판에 나섰던 류현진은 7⅓이닝 7실점으로 헤맸다"고 밝혔다.

류현진을 도와줘야 할 해결사로는 내야수 매니 마차도가 꼽혔다. 위 홈페이지는 "마차도는 1차전에서 1타점 적시타, 희생플라이, 땅볼로 3타점을 올렸다"며 마차도의 타점 생산 능력에 높은 평가를 내렸다. 보스턴에서 경계해야 할 타자는 1차전에서 5타수 4안타를 친 앤드루 베닌텐디다.

마지막 변수는 날씨. 팬웨이 파크는 1차전보다 2차전 날씨가 더 추울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가 열리는 시각에 섭씨 약 8도를 밑돌고 경기가 끝날 쯤에는 5도 아래로 떨어질 것이라는 예보. 류현진이 추운 날씨를 뚫고 적지에서 팀을 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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