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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펜웨이파크, 美 매체 "류현진 유리한 점 있다"

작성일: 2018.10.25 08:26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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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의 류현진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마침내 한국인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다.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을 치른다.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의 어깨가 무겁다. 다저스는 전날(24일) 1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4이닝 5실점)가 무너지면서 4-8로 패했다. 류현진이 다저스에 첫 승리를 안겨줘야 한다.

한국인 처음으로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 류현진. 보스턴 홈구장인 펜웨이파크 마운드는 낯설다. 보스턴 원정 등판은 한 차례도 없었다.

보스턴전 등판도 2013년 8월 25일 홈경기였다. 5년 전으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이러한 점에서 미국 스포츠 매체 CBS스포츠는 류현진에게 기회라고 봤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포스트시즌 첫 등판(지난 5일 디비전시리즈 애틀랜타전 7이닝 무실점)에서 뛰어난 투구를 보였다"면서 "밀워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첫 등판(2차전, 4⅓이닝 2실점) 때에는 나쁘지 않았지만 6차전 등판에서는 4이닝 5실점으로 최악의 투구를 보였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이 매체는 "류현진은 다시 반등할 수 있을까?"면서 "다저스는 곤경에 처해있다. 좋은 소식? 친숙함이 부족하다는 것은 투수에게 이점이 된다. 그리고 커브가 포인트다. 류현진도 알고 있다"고 했다.

류현진은 "변화구 커맨드가 전반적으로 좋지 않았다"고 했다. 때문에 "2차전에서는 내가 가진 모둔 구종을 더 정확하게 던져야 한다"고 말한 바 있다.

CBS스포츠에서 언급한대로 류현진에게 보스턴 홈구장은 낯설지만, 반대로 보스턴 타자들 처지에서는 류현진이 친숙하지 않다. 그리고 류현진은 자신이 왜 지난 등판 때 고전했는지 알고 있다. 이 점이 류현진에게 유리한 점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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