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게임노트] 박종훈, '언더핸드에 강한' 삼성 넘어라

작성일: 2015.08.06 11:50 스포츠팀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SK 와이번스 언더핸드 박종훈(24)이 5위 굳히기에 나선다. 상대는 언더핸드 투수에 강한 삼성 라이온즈다.

박종훈은 6일 포항야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 시즌 9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그는 지난달 31일 LG 트윈스와 홈 경기에서 올 시즌 최고의 투구를 펼쳤다. 그는 7이닝 5피안타 1볼넷 8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3승째를 챙겼다.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이닝과 타이를 이뤘고 최다 탈삼진 기록을 갈아 치웠다. SK는 박종훈의 호투로 3연패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8월 첫 등판 경기에서 최근 10경기 8승 2패로 독주 체제를 굳히고 있는 삼성을 상대한다. 박종훈은 올 시즌 삼성전에 한 차례 구원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삼성은 올해 언더핸드 투수를 상대로 팀 타율 0.292로 강한 편이다. 구자욱과 채태인이 타율 0.400로 팀 내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구자욱은 최근 2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 가며 매서운 타격감을 보여 주고 있다. 박종훈은 역대 신인 최다 연속 안타 신기록을 작성하고 있는 구자욱을 가장 조심해야 한다.

목요일 경기 성적이 좋았다. 박종훈은 올해 목요일 3경기(선발 1경기)에 등판해 9⅓이닝 평균자책점 0.96으로 좋은 투구를 펼쳤다. 선발 맞대결을 펼치는 장원삼도 목요일 2경기에서 11⅓이닝 평균자책점 3.18로 요일별 성적 가운데 가장 좋은 기록을 냈다. 목요일에 강한 두 선수의 맞대결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다.

SK는 한화 이글스와 지난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5강 싸움에서 한발 앞서 나가게 됐다. 전날(5일) 3연승을 질주한 SK는 6위 한화와 승차를 1.5경기까지 벌렸다. 가을 야구를 위해서는 이 흐름을 이어 갈 필요가 있다. SK는 이날 박종훈이 마운드에서 잘 버텨 줘야 순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밟을 수 있다.

[제작] 이상희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 박종훈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