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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류현진 4실점 패전' 다저스 2차전도 패배…2연패

작성일: 2018.10.25 12:23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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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
▲ 류현진을 포함한 다저스 선수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이 첫 월드시리즈 무대에서 위기를 넘기지 못하고 패전투수가 됐다. 다저스는 2연패.

다저스는 25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 펜웨이 파크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2018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월드시리즈 2차전에서 2-4로 졌다.

선발투수로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이 5회 들어 무너졌다. 류현진은 4⅔이닝 동안 6피안타 5탈삼진 1볼넷 4실점을 기록했다. 5회 들어 만루 위기에 몰려 강판됐고 불펜진은 실점 위기를 넘기지 못했다.

0-0으로 맞선 2회 말. 류현진이 J.D 마르티네스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은 이후 잰더 보가츠에게 좌중간 2루타를 맞았다. 좌측 외야 담장이 높은 펜웨이파크의 특성('그린몬스터')이 아니었으면 홈런이 될 만큼 큰 타구였다.

라파엘 디버스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한숨 돌리는 듯 했으나 이안 킨슬러에게 좌전 적시타를 내줬다. 점수는 0-1.

4회초 다저스가 역전했다. 선두타자 데이비드 프리즈가 우전 안타, 매니 마차도가 중전 안타를 쳤다. 크리스 테일러가 볼넷을 골라 만루 찬스를 잡았다.

맷 켐프의 중견수 쪽 희생플라이로 1-1 동점에 성공했다. 키케 에르난데스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다음 타석에 들어선 야시엘 푸이그가 중전 적시타를 쳐 2-1로 역전했다.

그러나 5회 말 다시 리드를 뺏겼다. 2회 1실점 이후 호투하던 류현진을 비롯해 불펜진이 무너졌다.

류현진은 2사 이후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우전 안타, 베츠에게 좌중간 안타를 얻어맞았다. 베닌텐디 타석 때 폭투까지 저질러 2사 2, 3루가 됐다. 베닌텐디에게는 볼넷을 내줘 만루 위기에 몰렸다.

류현진은 더는 버티지 못하고 라이언 매드슨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매드슨이 피어스에게 볼넷, 마르티네스에게 2타점 우전 적시타를 내주면서 2-4로 역전 당했다.

다저스는 4회 2득점 이후 한 점도 뽑지 못하고 경기를 내줬다. 보스턴 마운드를 공략하지 못했다. 보스턴 선발투수 데이비드 프라이스는 6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승리투수가 됐다. 

전날(24일) 1차전에서 클레이튼 커쇼(4이닝 5실점)가 무너지면서 4-8로 패한 다저스는 2연패를 안고 27일 3차전을 준비한다. 3차전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다저스 홈구장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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