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노트] '2위 사수' 이태양 vs '신흥강호' 박세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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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양은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태양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경기에서 2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3일 경기에서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얻어맞으면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워 시즌 6승째를 챙겼다.

후반기 들어 고전하는 모습이다. 전반기 3.42였던 평균자책점이 후반기 들어 6.30까지 치솟았다(5일 기준). 문제는 높아진 피안타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태양은 후반기 0.357에 달하는 피안타율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 보여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대 타자들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피안타율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NC는 올 시즌 천적이었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지난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4연승을 달렸다(시즌 성적 53승 41패 2무, 2위). 그 사이 2위권 다툼을 벌이던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주춤하면서 반 경기 차 혼전 양상이 벌어졌다. 롯데와 이번 시리즈 결과가 향후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발 이태양의 호투가 꼭 필요하다.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우완 박세웅(20)을 예고했다. 박세웅은 롯데가 후반기에 거둔 선발승 4경기 가운데 2경기를 책임졌다. 그는 지난 7월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고, 지난 7월 31일에는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2연승을 달렸다.

리그에 적응할수록 박세웅의 투구는 더 매서워지고 있다. 박세웅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NC의 연승 행진을 막을 수 있을까.

[사진1] 이태양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세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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