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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노트] '2위 사수' 이태양 vs '신흥강호' 박세웅

작성일: 2015.08.06 12:30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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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정리] 롯데 자이언츠에 강한 이태양(22, NC 다이노스)이 팀의 2위 자리를 사수하기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이태양은 6일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와 시즌 12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이태양은 올 시즌 롯데를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였다. 4경기에서 22⅔이닝을 소화하면서 3승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지난 7월 23일 경기에서는 홈런 1개를 포함해 안타 9개를 얻어맞으면서 5이닝 4실점으로 부진했다. 그러나 더 많은 실점을 할 수 있는 상황에서도 위기관리능력을 앞세워 시즌 6승째를 챙겼다.

◆ 높아진 피안타율을 잡아라

후반기 들어 고전하는 모습이다. 전반기 3.42였던 평균자책점이 후반기 들어 6.30까지 치솟았다(5일 기준). 문제는 높아진 피안타율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태양은 후반기 0.357에 달하는 피안타율을 기록 중이다. 전반기에 보여준 상승세를 꾸준히 이어가기 위해서는 상대 타자들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해 피안타율을 떨어뜨릴 필요가 있다.

◆ ‘4연승’ 롯데전까지 상승세 이어질까

최근 상승세가 무섭다. NC는 올 시즌 천적이었던 LG 트윈스를 상대로 지난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챙기며 4연승을 달렸다(시즌 성적 53승 41패 2무, 2위). 그 사이 2위권 다툼을 벌이던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가 주춤하면서 반 경기 차 혼전 양상이 벌어졌다. 롯데와 이번 시리즈 결과가 향후 순위 싸움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선발 이태양의 호투가 꼭 필요하다.

◆ 후반기 '신흥강호' 박세웅

한편 롯데는 이날 선발 투수로 우완 박세웅(20)을 예고했다. 박세웅은 롯데가 후반기에 거둔 선발승 4경기 가운데 2경기를 책임졌다. 그는 지난 7월 25일 KIA 타이거즈전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를 펼치며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고, 지난 7월 31일에는 친정팀 kt 위즈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을 기록하며 선발 2연승을 달렸다.

올해 NC를 상대로 2경기에서 투구 내용이 괜찮았다. 박세웅은 지난 5월 1일 NC전에서 kt 유니폼을 입고 7이닝 2실점으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롯데로 트레이드된 이후 치른 지난 5월 9일 NC전에서는 5⅔이닝 5실점으로 무너졌으나 개인 한 경기 최다인 6탈삼진을 기록하며 위안으로 삼았다.

리그에 적응할수록 박세웅의 투구는 더 매서워지고 있다. 박세웅은 최근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NC의 연승 행진을 막을 수 있을까.

[제작] 윤태식 게임노트 에디터

[사진1] 이태양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사진2] 박세웅 ⓒ 스포티비뉴스 한희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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