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팀에 오세요" 뉴욕에 듀란트 영입 원하는 광고판 세워졌다
작성일: 2018.10.26 12:22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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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7시즌을 앞두고 골든스테이트로 이적한 듀란트는 그동안 장기 계약 대신 단기 계약을 체결하며 팀에 남았다. 이번 시즌 전에도 1+1계약을 체결했다. 옵션을 사용하지 않으면 2018-19시즌 이후 FA가 될 수 있다. 시즌 초반이지만 그가 이번 시즌 후 어떤 결정을 내릴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가 떠날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클레이 톰슨과 드레이먼드 그린 모두 재계약 시점이 다가오고 있기 때문이다. 골든스테이트는 모든 선수를 잡고 싶지만 샐러리캡 여유가 없어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듀란트는 "많은 돈을 받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26일(한국 시간) '디 애슬레틱'과 인터뷰에서 "데뷔 후 한 번도 거액의 계약을 따낸 적이 없다. 리그에서 많은 돈을 받는 선수들을 봤다. 그러나 나도 그런 계약을 받을 수 있다는 걸 안다. 내가 FA를 고려할 때 생각하는 유일한 점이다"라고 밝혔다. 그동안 골든스테이트에서 페이컷을 해왔던 듀란트가 제대로 된 대우를 받고 싶다는 생각이다.
이런 상황에서 뉴욕 매디슨 스퀘어 가든 근처에 대형 광고판이 세워졌다. 바로 듀란트가 뉴욕에 합류하면 좋겠다는 이야기가 담긴 광고다. 광고판에는 "당신이 뉴욕 스포츠를 다시 훌륭하게 이끌 수 있나요?"라는 문구가 쓰였다.
뉴욕은 NBA 명문 구단 중 하나다. 그러나 최근 성적은 그렇지 않았다. 2001-02시즌 이후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은 단 4번이었다. 매년 팀 개편에 나서 최근에는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와 팀 하더웨이 주니어, 프랭크 닐리키나, 케빈 낙스 등 젊은 선수들 위주로 팀을 꾸리고 있다.
뉴욕의 샐러리캡 여유는 나쁘지 않다. 이번 시즌 이후 에네스 칸터, 마리오 헤조냐, 론 베이커 등 여러 선수들이 FA로 풀려 듀란트에게 거액을 지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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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재 기자 lmj@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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