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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커 "드마커스 커즌스, 데이비드 웨스트처럼 활용할 예정"

작성일: 2018.10.25 10:56 이민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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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마커스 커즌스와 골든스테이트의 조합은 어떨까.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NBA 정상급 빅맨 드마커스 커즌스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합류했다. 뛰어난 개인 능력을 보유한 그의 가세로 골든스테이트 공격 스타일이 달라질 것이라 내다보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나 스티브 커 감독은 "커즌스가 합류했지만 우리 스타일은 그대로 이어갈 것"이라고 잘라 말했다. 과연 그는 커즌스를 어떻게 활용할까.

커 감독은 25일(한국 시간) 'NBC 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커즌스를 데이비드 웨스트처럼 활용할 것이다"라며 "커즌스를 로우 포스트 쪽에 두고 선수들의 컷인 플레이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지난 2시즌 골든스테이트에서 뛰었던 웨스트는 벤치에서 평균 13.1분 출전해 5.8점 3.1리바운드 2.0어시스트 FG 55.7%를 기록했다. 기록은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대신 뛰어난 패스 감각으로 벤치진의 공격을 도왔다. 그가 중심축을 잡으면서 골든스테이트 벤치 공격이 활발해졌다.

커즌스도 이를 해낼 수 있다. 커즌스의 기술은 리그 빅맨 중 가장 좋은 편에 속한다. 득점뿐만 아니라 패스도 할 수 있다. 지난 시즌 평균 어시스트 5.4개를 기록했다. 따라서 그의 경기 운영이 빛을 발할 수 있다.

커즌스를 활용한 2대2 게임도 펼칠 수 있다. 커 감독은 "커즌스를 활용해 픽 앤드 팝으로 외곽슛을 노릴 수 있다. 커즌스는 훌륭한 3점 슈터다. 손끝 감각이 좋다"고 말했다.

2015-16시즌부터 본격적으로 3점슛을 던지기 시작한 커즌스는 3시즌 평균 3점슛 성공률 35.2%를 기록 중이다. 4.7개를 던져 1.6개를 넣고 있다. 빅맨치고는 높은 수준이다. 따라서 커 감독은 그를 활용한 스페이싱, 원활한 볼 흐름을 주문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시즌 아킬레스건 파열 부상으로 시즌 아웃이 된 커즌스는 재활에 전념하고 있다. 점점 몸 상태를 끌어올리고 있다. 개인 훈련에만 전념했던 커즌스가 최근 팀 훈련에 참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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