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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각에 항의 했다가…맨유 선수단, 결국 '벌금' 내부 징계

작성일: 2018.10.27 21:30 조형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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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스폰서 행사에 불참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일부 선수단이 내부 징계를 받을 예정이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이하 한국 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폰서 행사에 참석을 거부한 1군 일당들에게 벌금을 부과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앞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5여명 선수단은 최근 교통 혼잡과 그에 따른 혼란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스폰서 행사에 불참을 선언했다. 선수단이 문제 삼은 건 최근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 리그 2경기를 연이어 구단의 미흡한 대처로 지각한 일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지난 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발렌시아전에 지각해 벌금 1만 3,000 파운드(약 1,900만 원)을 받은 뒤 채 한달이 되지 않아 또 유벤투스전에 늦었다.

챔피언스리그 규정상 선수단은 최단 경기 75분 전에 도착해야 했지만, 교통 체증으로 시간을 맞추지 못했다. 심지어 주제 무리뉴 감독은 버스에서 내려 경기장에 뛰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월례 스폰서 행사에 참석하기로 한 일부 선수단은 이에 '항의'하는 것으로 참석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유나이티드 관계자들은 '핑계'로 보고 있다. 매체는 '관계자들은 이 문제에 대한 책임이 없다고 생각하고 있다'면서 '선수단에게 벌금을 부과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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