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REVIEW] '마네 폭풍 2골' 리버풀, 카디프 4-1 꺾고 '1위 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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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리버풀이 카디프시티를 제물로 리그 10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달렸다. 그 결과 맨체스터 시티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리버풀은 27일 오후 11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8-19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에서 카디프시티를 4-1로 꺾었다.
안방에서 승점 3점을 얻은 리버풀은 8승 2무, 승점 26점으로 1위가 됐다. 당초 1위였던 맨체스터 시티는 오는 30일 토트넘 홋스퍼와 10라운드를 치를 예정이다. 초반 연이어 강팀을 상대한 카디프는 또다시 패를 추가하며 1승 2무 7패, 승점 5점에 머물렀다.
◆선발 명단: 클롭의 4-3-3 VS 워녹의 4-4-1-1
위르겐 클롭 감독은 역시 4-3-3 포메이션을 꺼내들었다. 마네, 피르미누, 살라가 스리톱을 구축했고 중원에서는 파비뉴, 베이날둠, 랄라나가 호흡을 맞췄다. 포백은 알렉산더 아놀드, 판 데이크, 로브렌, 모레노 서고 골키퍼 장갑은 알리송이 꼈다.
맞서는 카디프 시키는 4-4-1-1을 꺼내들었다. 주축 포백이 모두 출전한 가운데 패터슨이 최전방 공격수로 출격했고, 리드가 처진 공격수로 나섰다.

◆전반: 리버풀의 압도…이젠 약팀에도 강하다
리버풀은 초반부터 카디프를 매섭게 위협했다. 측면을 중심으로 공격을 풀어갔고, 짧은 패스로 두터운 카디프 수비진을 서서히 흔들기 시작했다. 카디프 시티는 수비시 6명이 저항해 봤지만 10분을 채넘지 못하고 선제골을 허용했다. 시작은 알렉산더 아놀드의 얼리크로스였다. 이후 문전에서 마네, 베이날둠, 살라의 연이은 슈팅이 쏟아졌고 골망이 흔들렸다.
초반 기세는 대단했다. 판 데이크가 헤더로 12분 골대를 맞추는 등 리버풀은 연이어 카디프의 골문을 위협했다. 수비에 힘을 기울였던 카디프는 22분여 위협적인 기회를 잡았으나, 측면에서 크로스가 그대로 알리송 골키퍼에게 사뿐히 안기면서 균형을 맞추는 데 실패했다.
이후 소강상태에 접어든 경기서 리버풀은 실책으로 위험을 차초하기도 했다. 하지만 곧이어 만회에 나서면서 1골 리드를 안은 채 45분을 마쳤다.

◆후반: 리버풀 마네 추가 골…클린시트 기록 깨졌지만 '승리 기록'
전반전 유효슈팅은 물론, 슈팅 하나 없이 마쳤던 카디프 시티는 후반들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섰다. 초반 얻은 세트피스 기회를 알리송 골키퍼를 위협하기에 충분했다. 골망을 흔들리기도 했다. 하지만 오프사이드 깃발이 올라가면서 리버풀은 가슴을 쓸어내렸다.
전반 초중반까지 카디프를 압도했던 리버풀은 전반 후반부터 나온 잔실수가 연이어 나오면서 후반엔 팽팽한 경기를 이어갔다.
위기의 리버풀을 구해낸 건 마네였다. 후반 21분, 아크서클 인근에서 패스를 받은 마네는 볼을 빼앗길 뻔했지만 집중력으로 지켰고, 결국 추가 골을 터트렸다. 사실상 마네 골은 쐐기 골로 보였다. 골 격차를 벌린 리버풀은 다시 안정적으로 경기를 운영해 나갔다. 하지만 카디프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았다. 후반 패터슨이 만회골을 터트리면서 끝까지 맞섰다.
1골 차이는 오래가지 않았다. 샤키리와 마네가 막판 2골을 몰아치면서 완승을 기록했다.
◆경기 정보
리버풀 4-1(1-0)카디프
득점자: 살라 10' 마네 66' 샤키리 84' 마네 87'/ 패터슨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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