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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마지막 5차전 승부 SK, 관건은 투수 교체 타이밍

작성일: 2018.11.02 12:0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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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외국인 투수 앙헬 산체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SK 와이번스가 한국시리즈 진출 티켓을 놓고 넥센 히어로즈와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마지막 승부를 벌인다.

SK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넥센 히어로즈와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5차전을 치르는데 선발투수는 김광현이다. 관건은 투수 교체 타이밍이다. '에이스'인 김광현을 믿는 SK이지만 조금이라도 상대 흐름으로 이어지는 듯 싶으면 끊어줘야 한다.

김광현은 1차전 때 5회초 송성문에게 2점 홈런을 얻어맞았고 7회에 다시 송성문에게 2점 홈런을 맞으면서 교체됐다. 장타를 허용할 수 있다는 예상을 할 수 없던 상황이었지만 이번 5차전에서는 더욱 벤치에서 김광현의 투구를 잘 체크해야 한다.

넥센이 기세를 올리지 못하도록 적절한 타이밍에 투수 교체가 이뤄져야 한다. 불펜 '핵'으로 떠오르고 있는 앙헬 산체스를 투입할지, 왼손 필승조 김태훈을 마운드에 올릴지 잘 판단해야 한다.

산체스는 지난달 27일 1차전, 30일 3차전, 31일 4차전에서 등판했다. 1차전 때에는 김하성 타석 때 등판했다. 김하성을 3루수 앞 땅볼로 잡고 김민성도 3루수 앞 땅볼로 처리했다. 정규 시즌 때 김하성과 김민성 상대로 강한 면모를 보여 산체스를 투입했는데 적중한 것이다.

이후 산체스는 3차전, 4차전에서 넥센 타자들을 상대로 호투했다. 이번 플레이오프 3경기에서 3⅓이닝 무실점이다. 안타 한 개도 내주지 않고 4탈삼진을 기록했다. 김광현에게 위기가 온다면 산체스가 가장 먼저 투입될 가능성이 높다.

김태훈도 '믿을맨'이다. 김태훈을 언제 투입할지도 관심사다. 김태훈도 이번 플레이오프 시리즈 3경기에 나서 3이닝 무실점 투구를 벌였다. 안타 2개, 볼넷 2개를 허용했지만 무너지지 않았다.

넥센도 장타력이 있는 팀이다. 김광현이 무실점 투구를 해주는게 최선이지만 이번 5차전 한 경기에서 한국시리즈 진출 팀이 가려지기 때문에 산체스든, 김태훈이든 언제 불펜진을 움직일지가 관심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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