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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위험 류현진, 뎁스 두꺼운 다저스가 딱"

작성일: 2018.11.04 05:45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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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류현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LA 다저스는 6년 계약이 끝난 류현진에게 퀄리파잉 오퍼를 제시했다.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액인 올해 퀄리파잉 오퍼 금액은 1,790만 달러다. 

류현진은 이를 받아들이고 다저스와 '적어도' 1년 더 동행할 수 있고, 아니면 시장에서 평가를 받을 수도 있다. 대신 드래프트 보상 픽이라는 걸림돌을 안고 나가야 한다. 퀄리파잉 오퍼를 거절하고 시장에 나갔다가 '쪽박'을 찬 사례가 없지 않다. 

미국 스포츠 전문지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는 류현진이 다저스에 남는 게 팀과 선수에게 좋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FA 50명의 순위를 매기는 기사에서 류현진을 20위에 올리면서 "다저스에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라고 소개했다. 

스포츠일러스트레이티드가 류현진과 다저스의 재결합을 추천한 이유는 건강 문제다. 이 매체는 "류현진은 올해 사타구니 부상으로 105일, 지난해 발과 엉덩이 통증으로 32일, 2015년 이후 2년은 팔꿈치-어깨 때문에 거의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며 "건강하기만 하면 아주 좋은 선수"라고 했다. 

그러면서 "데이브 로버츠 감독이 디비전시리즈 1차전 선발투수로 클레이튼 커쇼가 아닌 류현진을 선택할 정도였다. 류현진은 다저스와 딱 맞다. 만약 그가 다시 다치더라도 이를 덮을 만큼 선수 층이 두꺼운 팀이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다저스는 클레이튼 커쇼와 3년 연장 계약을 맺었고, 내년에는 훌리오 우리아스와 워커 뷸러가 선발 로테이션에 가세할 예정이다. 리치 힐과 계약은 내년이 마지막이다. 마에다 겐타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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