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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톡] 힐만 감독 "후랭코프 좋았다, 최정 좋아질 거라 믿어"

작성일: 2018.11.05 22:10 홍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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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 트레이 힐만 감독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홍지수 기자] SK 불펜이 두산의 화력을 견디지 못했다. 그래도 1승 1패다.

SK 와이번스가 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한국시리즈 2차전에서 두산 베어스에 3-7로 패했다. 선발 등판한 문승원이 5이닝을 책임졌지만 4회까지 4점을 허용하면서 주도권을 내줬다. 공격에서 7회 1점 차까지 추격했으나 마지막 1점을 쫓지 못했다. 8회 추가 실점은 치명타였다. 

경기 후 트레이 힐만 감독은 "두산 선발 세스 후랭코프가 경기 초반부터 훌륭한 투구를 했다. 커터가 좋았다. 구속도 좋았고, 낮게 잘 던지더라. 투심도 잘 활용하는 듯 보였다"고 평했다.

문승원에 대해서는 "전체적으로 문승원 투구는 나쁘지 않았다. 몰리는 공이 있어 타격을 입었다. 결과적으로 점수를 내줬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했다.

"7회에 공격적인 면에서 흐름을 가져갔다. 김강민도 쳤다. 윤희상도 잘 막아줬다. 그리고 8회에 신재웅이 선두타자를 볼넷으로 내보냈는데, 그 상황에서 좋은 투구를 했어야 했는데 아쉽다. 공격적인 면에서 마지막까지 싸울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상대 투수가 다양한 로케이션과 구속으로 던지면 상대하기 쉽지 않다. 보기보다 더 어려울 때가 있다."

다음은 힐만 감독과 일문일답.

- 1점 차 상황 8회, 산체스 투입 고민은 했는가.

"그러한 상황에서 산체스를 투입할 수도 있지만, 산체스는 등이 다소 좋지 않아 쓰지 않았다."

- 3차전 선발 켈리 투입 배경은.

"켈리가 던질 차례가 돌아온 것."

- 신재웅이 좋지 않다. 마무리 투수는.

"일단 1차전에서는 정영일을 마무리로 썼다. 경기 상황에 따라서 매치업을 보고 마무리 투수를 결정할거다."

- 최정의 부진에 대해.

"최정을 포함해 부진한 타자들이 있었다. 그러나 후랭코프를 상대하는 건 쉽지 않았을 것이다. 최정이 앞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믿는다."

- 두산 투수 함덕주 상대로 대타 고민은 안했나.

"정의윤이나 나주환이 투입 돼 결과가 안좋았을거라 생각하지 않지만, 최근 김동엽의 타격이 좋았다. 나쁘지 않았다. 계속 경기에 뛰어서 '감'을 생각해 김동엽을 그대로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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