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홈런 포수 리얼무토, 윈터 미팅 키워드로 '급부상'
작성일: 2018.11.06 07:00
고유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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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마이애미 말린스 포수 J.T.리얼무토(27)가 새 팀을 찾고 있다.
리얼무토는 올 시즌 125경기에 나와 21홈런 74타점 74득점 3도루 타율 2할7푼7리 장타율 4할8푼4리를 기록했다. 그가 FA가 되는 시점은 2020년으로 이번 겨울 그를 영입한다면 젊고 실력 있는 포수를 적어도 2년은 활용할 수 있다.
마이애미는 이번 겨울 리얼무토에게 장기 계약을 제시할 예정이었으나 리얼무토는 최근 에이전트를 통해 트레이드를 원한다고 밝혔다. 그의 에이전트는 방송 인터뷰에서 "리얼무토는 내년 3월 스프링캠프가 시작되기 전에 다른 유니폼을 입고 싶어 한다"고 전했다.
마이애미는 최근 지안카를로 스탠튼, 크리스티안 옐리치, 마르셀 오수나, 디 고든 등 주축 선수들을 '팔아치웠다'. 리얼무토는 팀의 격한 리빌딩 속에서도 제 자리를 지켰다. 하지만 그가 팀에 정이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리얼무토가 새 팀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는 이번 윈터 미팅에서 인기 있는 카드로 급부상했다. 라스베가스에서는 다음달 11일(한국 시간)부터 나흘 동안 메이저리그 단장들의 윈터 미팅이 열린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윈터 미팅에서 살펴봐야 할 다섯 가지 중 하나로 리얼무토의 트레이드를 꼽았다.
20홈런 포수 리얼무토는 어느 팀에든 매력적인 카드지만 그 만큼 쉽게 그를 쟁취할 수는 없다. 현재는 휴스턴 애스트로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필라델피아 필리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그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위 홈페이지의 필라델피아 담당기자는 "몸값은 매우 높겠지만 지불할 가치가 있다"며 리얼무토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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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라 기자 gyl@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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