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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끝내 넘지 못한 '마의 0.240'

작성일: 2015.08.08 16:38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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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민경 기자] 추신수(33, 텍사스 레인저스)가 타율 2할 4푼의 벽을 끝내 넘지 못했다.

추신수는 8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2015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 7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추신수는 이날 4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9를 유지했다.

첫 타석부터 장타를 터트렸다. 추신수는 2회 2사에서 상대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의 6구째 스플리터를 받아 쳐 좌익수 쪽 2루타를 때려 냈다. 높게 제구된 공을 놓치지 않았다. 엘비스 앤드루스가 몸 맞는 공으로 출루한 뒤 바비 윌슨이 좌전 적시 2루타를 때려 내면서 추신수가 홈을 밟았다.

출발은 좋았으나 2타석 연속 범타로 물러났다. 4회 무사 1, 2루 두 번째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출루했다. 1루 주자 조시 해밀턴이 2루에서 포스아웃되면서 추신수는 1루를 밟았다. 6회 2사 1루에서는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마지막 타석에서 헛스윙 삼진을 당하면서 타율 0.240의 벽을 넘지 못했다. 9회초 1사 1루에서 추신수는 시애틀 마지막 투수 칼슨 스미스가 던진 몸쪽 슬라이더에 반응하면서 헛방망이를 돌렸다.

한편 텍사스는 3-2로 앞서가던 6회말 선발투수 콜 해멀스가 넬슨 크루즈와 로빈슨 카노에게 백투백 홈런을 얻어맞으면서 3-5 역전을 허용했다. 텍사스 타선은 이후 1점 차를 만회하지 못하면서 시애틀에 져 4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시즌 성적은 54승 54패가 됐다.

[사진] 추신수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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