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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두박근 통증’ 페르난데스, 15일짜리 DL 등재

작성일: 2015.08.12 04:32 SPOTV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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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또다시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1년 간의 재활을 마치고 돌아온 호세 페르난데스(23, 마이애미 말린스)가 우측 이두박근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미국 마이매미 지역 매체 마이애미 헤럴드 클락 스펜서 기자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지난 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했던 페르난데스가 오른쪽 이두박근 부상으로 15일짜리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는 소식을 알렸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8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경기에서 5이닝 동안 공 76개만을 던진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투구 수에 여유가 있었으나 댄 제닝스 감독은 오른쪽 팔에 통증을 호소한 페르난데스의 부상 재발을 염려해 빠른 교체를 단행했다. 

이후 검진 결과 경기에 당분간 나설 수 없는 것으로 판단돼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이로써 페르난데스는 복귀 후 5주 만에 다시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그러나 우려됐던 시즌 아웃은 피했다.

페르난데스는 부상 복귀 후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 자책점 2.30을 기록했다. 43이닝에서 53개의 삼진을 잡아 낸 뛰어난 구위가 돋보였다. 토미 존 수술 후유증을 씻고 예전 경기력을 찾았기에 이번 부상이 선수 개인과 팀에 더욱 아쉬워졌다.

한편 마이애미는 페르난데스의 자리를 대신해 저스틴 니콜리노를 트리플 A에서 불러들였다. 니콜리노는 이날 보스턴 레드삭스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호세 페르난데스 ⓒ Getty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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