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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기하지 않아 좋았다" 뒷심 발휘 KT, 두산과 7-7 무승부

작성일: 2018.11.23 17:10 김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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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가 23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카하마구장에서 연습 경기를 치렀다. ⓒ KT 위즈
[스포티비뉴스=미야자키(일본), 김민경 기자] KT 위즈가 뒷심을 보이며 1승 1무로 두산 베어스와 연습 경기를 마쳤다. 

KT는 23일 일본 미야자키 휴가시 오쿠라카하마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연습 경기에서 7-7 무승부를 기록했다. 6회까지 3-7로 끌려가다 7회 2점, 9회 2점을 뽑으면서 7-7로 경기를 끝냈다. KT는 지난 21일 두산과 첫 연습 경기에서 10-5로 이긴 데 이어 2경기 연속 끈질긴 경기력을 보여줬다. 

이강철 KT 감독은 "연습 경기라 포기할 수도 있는 경기였는데,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따라붙어줬다. 승패를 떠나서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 줘서 좋았다"고 총평했다.    

KT는 선발투수로 기대주 김민을 내세웠다. 타선은 김진곤(중견수)-심우준(유격수)-김민섭(지명타자)-이해창(포수)-배정대(우익수)-송민섭(좌익수)-김태훈(1루수)-김병희(3루수)-김영환(2루수)이 선발 출전했다.

김민은 제구 난조를 보이며 2이닝 2피안타 3볼넷 2실점(1자책점)으로 흔들렸다. 마운드에서는 6번째 투수로 나선 조근종이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활약하며 무승부의 발판을 마련했다. 

타선에서는 1번 타자 중견수로 나선 김진곤이 4타수 2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고, 양승혁은 9번 타자 2루수로 교체 출전해 9회 동점 적시타를 기록했다. 

두산은 선발투수로 김민규를 내보냈고, 김경호(중견수)-권민석(2루수)-김인태(좌익수)-김도현(지명타자)-이승민(포수)-홍성호(우익수)-이병휘(3루수)-전민재(유격수)-정기훈(1루수)으로 이어지는 선발 라인업을 짰다. 

김민규는 3이닝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자기 몫을 다 했으나 불펜 7점을 내줬다. 최원준(1이닝 1실점)-이현호(2이닝 2실점)-박종기(⅔이닝 2실점)-문대원(1⅔이닝 무실점)-이동원(⅔이닝 2실점(1자책점))-김호준(⅔이닝 무실점)이 이어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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